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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톤에이지' 재점화, '네이비필드' 유료화 고심

  • 이복현
  • 입력 2003.08.18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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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엄의 ‘스톤에이지’가 다시 부활하고 있다.
동시접속자가 최근 다시 2만명을 돌파하면서 불꽃이 다시 살아나고 있는 것.

한때 ‘스톤에이지’는 석기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으로 귀엽고 깜직한 캐릭터와 비폭력적인 게임으로 국내에서 인기를 얻었던 게임이다.

하지만 유료화 이후 점차 동시접속자가 줄어들면서 난항을 겪어왔던 것이 사실. 그러나 지난 달 28일 넷마블에서 ‘스톤에이지’를 서비스한 일주일만에 반응이 폭발적이다.

넷마블 게시판은 오픈 일주일 만에 13만건의 게시물이 올라올 정도다. 게이머들은 안정적인 서비스가 필수라며 좀 더 질 좋은 서비스를 받기를 원하고 있다. 다시 재점화되고 있는 비폭력적인 게임 ‘스톤에이지’의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에스디엔터넷의 ‘네이비필드’는 유료화가 곧 있을 예정이다.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오픈한 지 벌써 1년이 넘어 더 이상 유료화를 미룰 수 없는 처지다.

하지만 ‘네이비필드’는 동시접속자가 4천명 수준인 것으로 알려져 유료화에 내심 고심일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때 동시접속자가 1만명이 넘었던 게임이자 ‘해양대전’이라는 독특한 온라인게임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기도 했었다.

지난해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받을 정도로 ‘잘 만든 게임’이라는 평가도 있었다. 문제는 비교적 국내 게이머들이 적응하기 힘든 게임조작의 어려움과 서버 및 패치 문제가 발생하면서 게이머들을 끌어들이지 못했다는 점이다.

8월중 엠파스의 게임나라(www.gamenara.com)에 서비스될 예정인 이 게임이 탄력을 받을 수 있을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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