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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구글 플레이 랭킹 탑5 분석

  • 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 입력 2015.09.22 14:36
  • 수정 2015.09.22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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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1] 프렌즈팝 for Kakao

 

‘카카오프렌즈’의 고공비행이 시작됐다. NHN픽셀큐브가 개발한 ‘프렌즈팝 for Kakao’가 금주 구글 플레이 무료 인기순위 1위에 등극했다. 지난주 5위로 출발했던 이 게임은 최근 차트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인기순위 상위권을 견인중이다. ‘
카카오프렌즈’의 스티커를 받기 위해 유저들이 대거 다운로드를 진행하면서 현재까지도 인기리에 서비스가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500만 다운로드에 육박하는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꾸준히 다운로드 수치는 늘고 있다. 특히 매출순위 상에서도 7위에 오르면서 견고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점이 흥미롭다.
6방향으로 터지는 퍼즐을 무기로 간편하고 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성이 주로 여성 유저층과 중장년층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TOP2] 상하이 애니팡 for Kakao

 

선데이토즈의 신작 ‘상하이 애니팡 for Kakao’가 금주 구글플레이 무료 순위 2위를 차지했다. 9월 11일 정식 출시됐고 15일자로 카카오게임하기를 통해 등록되면서 본격적인 인기 몰이에 돌입한 분위기다.
이 게임은 사전등록 유저만 100만명을 돌파했고 선데이토즈의 자체 브랜드들을 이용한 크로스 프로모션을 통해 유저 유입에 힘쓰고 있는 추세다. 현재 1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으며 50만다운로드를 눈앞에 두고 있다. 기존 선데이토즈 브랜드가 진행했던 크로스 프로모션을 감안하면 향후 다운로드 수치는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가로로 즐기는 사천성 게임에 유저들이 얼마나 호응할 수 있을지가 변수다. 일부 유저들 사이에서는 난이도가 높은 게임이라는 평가도 공존하는 상황. 점차 미드코어류 게임으로 진입하는 선데이토즈의 퍼즐게임들이 향후 어떤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 엿볼 수 있는 게임이 될 전망이다.

[TOP3] 피아노 타일즈2

 

‘돈 탭 더 화이트 타일즈’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클린 마스터 게임즈가 후속작을 발표했다. 이번에는 아예 ‘피아노 타일즈’라는 이름으로 브랜드를 내고 ‘피아노 타일즈2’를 발매한 것이다.
이번에는 게임 플레이타임을 대폭 늘려 유저들이 무아지경으로 피아노를 치는 분위기를 만들어 내기 위해 노력했다. 이번 작품에서는 롱노트가 도입되는 등 보다 리듬액션 장르에 가까운 형태로 게임이 변화했다.
특히 유저가 원하는 곡을 직접 선택해 연주할 수 있는 형태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음악 감상의 재미와 함께 정해진 패턴에 따라 연주하는 재미도 추가 됐다. 리듬 게임을 좋아하는 유저라면 꼭 놓치지 말아야할 타이틀로 강력 추천한다.

[TOP4] 오스트크로니클 for Kakao

 

에프엘모바일코리아의 오픈 필드형 RPG ‘오스트크로니클 for Kakao’의 인기가 식을줄 모른다. 50명이 넘는 유저가 한 던전에 들어가서 플레이할 만큼 스케일이 큰 RPG로 유저들의 극찬을 받고 있다. 유명 웹툰 작가 ‘레바’와 함께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진행, 스티커를 서비스하면서 한창 인기몰이 중인 이 타이틀은 최근 ‘레바’가 연일 화제에 오르면서 동시에 반사 이익을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매일마다 아이템 쿠폰을 지급, 쉽게 구할 수 없는 아이템을 지급하는 이벤트나, 레벨 달성 후 골드와 게임머니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운영과 이벤트를 통해 유입된 유저들이 지속적으로 게임을 플레이하도록 만들고 있다. 반면 게임의 안정성을 지적하는 유저들이 점점 늘어나는 가운데 회사는 8월 30일 이후 무려 20여일동안 업데이트를 하지 않고 있다는 점을 참고 하자.

[TOP5] 아케인

 

엔터메이트의 야심작 ‘아케인’이 금주 구글플레이 무료 인기 순위 5위에 올랐다. 1세대 정통 MMORPG를 모바일에서 구현하겠다는 프랜차이즈 답게 손쉽고 빠르게 즐기면서도 MMORPG의 재미를 그대로 살린 게임 플레이 스타일이 눈에 띈다. ‘뮤 오리진’의 히트 이후 이에 탄력받은 정통 MMORPG들이 조금씩 등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타이틀인 듯 하다. 게임은 중국에서 유행했던 정통MMORPG를 보는 듯 하다. 순서에 따라 맵을 오가면서 사냥을 하고 수시로 떨어지는 아이템을 획득해 캐릭터를 성장해 나가는 방식이다. 게임 내 자동사냥이 있어 켜놓고 숨만 쉬고 있어도 레벨이 오르는 캐릭터를 부면서 뿌듯해 할 수 있다. 100인 규모 공성전을 지원하는 후반부 콘텐츠도 탄탄한 편.

※ 2015년 9월 7일 ~ 9월 13일까지 구글 플레이 무료차트 기준 탑5의 주간 추이를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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