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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슈퍼판타지워’로 해외 모바일게임 시장 공략 본격화

  • 윤아름 기자 imora@khplus.kr
  • 입력 2015.10.28 11:42
  • 수정 2015.10.28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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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자체 개발 모바일 신작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28일 넥슨은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자사 신작 ‘슈퍼판타지워(해외출시명 Fantasy War Tactics, 이하 슈판워)’의 미디어데이를 열고 서비스 일정을 공개했다.
‘슈판워’는 넥슨의 자회사인 넥슨지티에서 개발한 모바일 SRPG로, 장르가 주는 느낌 그대로 전략성을 가미한 롤플레잉게임이다.
특히 이 게임은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 출시를 위해 기존에 세 차례 테스트를 진행하며 완성도를 끌어올린 바 있다. 이에 따라 넥슨은 ‘슈판워’를 오는 11월 5일 중국과 일본을 제외한 153개국에 동시 출시하며 한국어, 영어, 중국어를 지원한다.
이와 관련해 넥슨의 이상만 모바일사업본부장은 “‘슈판워’는 완성도 높은 탄탄한 콘텐츠가 글로벌 시장에서 충분한 시장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해 넥슨의 첫 글로벌 출시 게임으로 선보이게 됐다”면서 “지금이 글로벌 원빌드 전략을 실행에 옮길 최적의 시점”이라고 밝혔다.

 

무엇보다 넥슨은 ‘슈판워’가 현존하는 롤플레잉게임 중 가장 전략성을 강조한 작품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무엇보다 ‘슈판워’는 스토리를 완성한 후 개발에 몰입한 만큼 뚜렷한 세계관을 기반으로 살아있는 캐릭터가 이목을 끌고 있다. 전략 게임의 재미를 살리기 위해 상성, 방향, 지형, 협동 등 다양한 요소에 따라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즐길 수 있으며, 화려한 스킬 이미지를 통해 모바일 화면에서 최적화된 볼거리를 제공하는 점도 ‘슈판워’만의 특징이다.     
또한 SRPG장르로는 드물게 자동전투를 지원해 편의성도 추구하고 있는 점이 인상적이다.
일각에서는 해당 장르가 어려운 게임성으로 인해 접근 장벽이 높다는 점에서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이에 대해 넥슨지티 측은 “최대한 대중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쉽게 풀어내는 데 신경을 썼다”면서 “SRPG장르가 인기를 얻고 있는 일본 시장도 추후 완성도를 높여 진출할 계획인만큼 ‘슈판워’가 해당 장르를 대표하는 타이틀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슈판워’는 전략롤플레잉게임으로, 12개 지역과 180개 던전을 여러 전략 요소를 활용해 한판 한판 깨나가는 재미와 도전하고 성취하는 즐거움을 제공한다. 카툰 풍의 게임 영상과 PvP, 연구소 시스템 등 풍부한 콘텐츠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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