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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게임리더 20인 - 넥슨 이정헌 부사장] ‘업계 1위’ 넥슨의 미래를 짊어진 청년 리더

  • 윤아름 기자 imora@khplus.kr
  • 입력 2015.11.30 11:53
  • 수정 2015.11.30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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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파온라인3’ 성공 이끈 일등공신  
- ‘히트’ 등 모바일시장 경쟁력 강화

 

금년 ‘지스타 2015’를 앞두고 넥슨은 깜짝 인사 발표를 했다.
자사 게임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넥슨 이정헌 본부장을 부사장으로 승진시킨 것. 넥슨 이정헌 부사장은 2003년 넥슨에 입사, 그 누구보다 넥슨 게임과 관련 사업에 관해 실무자로서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전문가로 알려져있다.
특히 넥슨의 킬러 타이틀인 ‘피파온라인3’를 흥행시키면서 내부에서의 그의 입지가 커졌다.
이번 넥슨의 인사발표는 이정헌 부사장에 대한 믿음과 이를 바탕으로 넥슨에서 출시하는 주요 타이틀들이 그의 탁월한 사업감각으로 빛을 발할 수 있을 지 기대되는 부분이다.
무엇보다 넥슨이 최근 1~2년 간 집중적으로 침투해 온 모바일게임 시장 경쟁력이 올 하반기부터 서서히 그 기세를 드러내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정헌 부사장의 진두지휘하에 ‘도미네이션즈’를 시작으로 최근 출시한 ‘히트’까지 연달아 흥행작을 내놓고 있는 모습이다.
‘히트’의 경우 출시 직후 양대 오픈마켓에서 인기순위 1위에 올라 시장 돌풍을 일으킬 조짐이다.
내년에는 ‘야생의 땅:듀랑고’를 비롯해 ‘메이플스토리M’ 등 자체 개발 기대작으로 모바일게임 시장의 문을 두들길 예정이어서 이정헌 부사장의 어깨가 한층 무거워질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그는 “넥슨은 기존의 PC 온라인게임 사업의 안정성을 기반으로, 내년에는 모바일게임 사업에 더욱 역량을 집중해 온라인 및 모바일 사업의 시너지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라면서 “특히 양대 마켓 매출 1위를 달성한 ‘히트’를 비롯해 최근 출시한 게임들이 인기를 끌며 모바일 사업에도 탄력을 받고 있는 만큼, 내년에도 높은 퀄리티의 다양한 신작들을 통해 성과를 낼 것”이라고 다짐했다.

+ 이정헌 부사장 프로필
● 2003년 넥슨 입사
● 2006년 넥슨 퍼블리싱 QM팀 팀장
● 2010년 네오플 조종실(던파, 사이퍼즈) 실장
● 2012년 넥슨 피파실 실장
● 2013년 넥슨 개발4본부 본부장
● 2014년 넥슨 사업본부 본부장
● 2015년 넥슨 사업 총괄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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