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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게임리더 20인 - 선데이토즈 이정웅 대표] ‘애니팡 맞고’로 모바일 웹보드 시장 개척

  • 윤아름 기자 imora@khplus.kr
  • 입력 2015.11.30 12:18
  • 수정 2015.11.30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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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니팡 소재 신작 3종으로 재도약 선언
- 카카오와 ‘맞손’ 적극적 유저몰이 자신

 

선데이토즈 이정웅 대표가 ‘애니팡’ 캐릭터를 앞세워 다시 한 번 정상 탈환을 노린다.
올해 선데이토즈는 새로운 CI를 발표했다. 새롭게 발표된 선데이토즈의 CI는 회사의 대표 모바일게임 ‘애니팡’의 인기 캐릭터 ‘애니’를 심볼로 한 것으로, 2009년 설립돼 한국 대표 모바일게임사로 자리매김한 선데이토즈의 새로운 전환점을 의미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에 이정웅 대표는 지난 8월 기자간담회를 통해 자사의 미래 비전을 밝혔다. 올 하반기에는 ‘애니팡2’ 이후 차기작인 ‘상하이 애니팡’을 국내에 출시해 도약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특히 이 대표는 이날 간담회에서 ‘상하이 애니팡’을 포함해 기대작 3종을 공개하면서도 상당히 긴장된 표정으로 심경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그는 ‘애니팡’에 대한 국민게임 호칭이 줄었다면서 달라진 시장 분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할 것 같다는 의중을 밝히기도 했다.
이에 선데이토즈가 제시한 다음 전략은 웹보드 시장 도전이다. ‘애니팡’ 캐릭터를 내세운 ‘애니팡 맞고’가 그 주인공으로 적어도 빠르면 연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더욱이 ‘애니팡 맞고’는 카카오게임하기를 통해 론칭하며 이정웅 대표는 고스톱·포커류로 인해 생겨난 기존 웹보드 장르의 인식을 바꾸겠다는 각오여서 귀추가 주목된다. 
 
+ 이정웅 대표 프로필
● 명지대 컴퓨터공학부 졸업
● 2003년 ~2004년 신텍정보시스템
● 2004년 ~2007년 한게임 플래시게임팀
● 2009년 ~ 현재 선데이토즈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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