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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기업이 보는 코리아마켓-엑스레전드 코리아] 게임코리아 눈높이 맞춘 ‘장기적 서비스’ 최대 목표

  • 채성욱 기자 luke@khplus.kr
  • 입력 2015.12.07 11:14
  • 수정 2015.12.0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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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쉽고 아기자한 ‘게임성’, 국내 진출 20만 유저 확보
- 캐주얼, 애니메이션풍 주력, 모바일도 계획중

 

엑스레전드 본사는 대만의 게임기업이다. 2002년 설립 이래로 대만 최대 게임 개발사이자 퍼블리싱 기업으로 성장했으며, 2013년 대만 게임업게 최초로 대만 증권 거래소에 상장했다.
현재는 아시아 최대급 애니메이션풍 MMORPG 개발사로 자사의 게임을 총 15개국 버전으로 전세계에 서비스를 하고 있다.
엑스레전드 코리아는 일본에 이은 두 번째 글로벌 지사이다.
자사의 특징인 아기자기한 애니메이션풍의 그래픽과 쉽고 자유로운 게임성을 바탕으로 점차 국내 시장 저변을 넓혀가고 있다.
현재 서비스 중인 PC온라인 ‘아우라킹덤’과 최신작 ‘아스트라’를 통해 20만명가량의 유저를 확보했다.
엑스레전드 코리아는 자사의 게임을 국내에 서비스하는 역할을 수행 중이다. 게임 강국인 국내의 수준높은 유저들을 대상으로 자사가 개발한 작품의 현지화부터 서비스 운영까지 직접 진행하고 있다.
엑스레전드 코리아의 일차적 목표는 수익성 확보가 아니라, 국내 유저들에 대한 자사게임의 브랜딩이다.
국내 PC온라인 시장은 침체기이지만, 자신들의 유저층을 꼭 찾아내 확보하겠다는 목표다.
또한, 한국 유저들의 눈높이에 맞는 수준높은 서비스 능력까지 확보하려 한다.
엑스레전드는 무엇보다 유저 중심의 서비스를 최대 가치로 삼고 한국시장에 도전하고 있다.
이들은 ‘한번 서비스한 게임은 유저가 한 명만 남아 있더라고 종료하지 않는다’는 본사을 운영 철학을 그대로 따르고 있다.
한편, 엑스레전드 코리아는 자사가 서비스 중인 온라인 ‘아스트라’의 지속적인 업데이트는 물론, 온라인과 모바일게임을 아우르는 다양한 라인업을 국내에 소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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