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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기업이 보는 코리아마켓-트위치 코리아] 유저들과 함께 하는 ‘놀이공간’ 만들어 나갈 것

  • 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 입력 2015.12.10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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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스타2015 통해 유저들에게 첫 인사
- 중소 e스포츠 인프라 활성화에 박차

 

트위치는 지난 2011년 설립된 소셜 비디오 플랫폼 회사다. 게이머들을 위한 방송이라는 모토 하에 유저들에게 어필했고 불과 4년만에 1억명이 넘는 시청자수와 170만명이 넘는 BJ를 보유하게 됐다.
거두 절미하고 사이트에 접속하면 일단 게임 방송이 뜨는 것이 특징. ‘리그 오브 레전드’, ‘하스스톤’ 등 다양한 게임을 주제로한 방송이 현재 진행중이다.
이들은 지난 지스타2015를 통해 한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을 선언했다.
트위치의 애이미 브래디 이벤트 매니저는 “그간 트위치를 알고 시청해 주신분들이 많았고 어쩌면 한국 시장에서 소홀한 것 처럼 보일 수도 있겠다 싶어 본격적으로 유저들에게 인사하고 함께 만들어 나가는 방송을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트위치는 혼자 게임을 하는 유저들이 마치 친구와 웃고 떠들며 게임을 하듯 함께 노는 공간을 만들어 나가고자 하는 플랫폼이다.
집안에서 쓸쓸하게 게임을 하는 것이 싫은 유저들은 방송을 하면서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게 되고, 그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게임을 클리어 한다거나, 재미있는 행동들을 하게 되면서 서로가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플랫폼을 목표로 한다. 트위치는 국내에서도 이렇게 함께 놀 ‘친구’들을 모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서포트를 해 나갈 예정이다.
향후 트위치는 국내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통해 중소 e스포츠를 튼튼히 가져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존 방송으로는 소화하기 힘든 규모의 대회들이라도 트위치TV를 통해 중계해 나가면서 보다 다양한 e스포츠 리그가 만들어지고, 유저들이 이에 참가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PC방 대회나, 개인이 주최하는 대회 혹은 중소 게임사들이 자사의 게임으로 진행하는 대회 등을 중계하고자 하며 추후 파트너들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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