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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주요 게임사 핵심전략 공개 - 네시삼십삼분] 게임의 본질인‘재미’에 초점 맞춰 다양한 도전 감행

  • 김상현 기자 aaa@khplus.kr
  • 입력 2015.12.15 11:19
  • 수정 2015.12.1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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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스트킹덤’ 시작으로 신작 국내외 론칭 
- 해외 게임사와의 콜라보, 투자 강화

 

‘블레이드 for Kakao’와 ‘영웅 for Kakao’ 등을 연이어 시장에서 히트시키며 메이저 모바일게임 퍼블리셔로 인정받고 있는 네시삼십삼분의 올해 성적은 기대 이하라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네시삼십삼분이 퍼블리싱한 작품은 총 6종. ‘챔피언 for Kakao’을 제외하고는 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했기 때문이다.
정작 네시삼십삼분은 이런 업계 우려에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그리고 보란 듯이 ‘지스타 2015’에서 차세대 모바일 RPG ‘로스트킹덤’을 비롯해, ‘이터널 클래시’, ‘마피아’, ‘삼국블레이드’ 등 7종의 주요 출품작을 공개했다.
‘로스트킹덤’의 경우, 모바일 대작 RPG 마지막 타이틀로 출시와 동시에 ‘HIT(히트)’와 ‘이데아’와 1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대세 장르인 RPG 이외에도 내년에 선보일 ‘마피아’, ‘스페셜포스 모바일’ 등 슈팅 이외에도 캐주얼 장르의 론칭도 준비하고 있다.
결국 게임은 재미있어야 한다는 것이 네시삼십삼분 소태환 대표의 지론이다. 소 대표는 “수십억원의 돈을 투자하고 어떤 엔진을 썼는지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며 “인디게임이라도 재미 있다면 그것이 네시삼십삼분과 연결될 수 있는 고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 트렌드에 맞춤형 게임 이외에도 개척할 수 있는 게임을 계속해서 찾겠다는 것이 그의 각오다.
네시삼십삼분은 작년과 올해까지 약 400억원의 자금을 다양한 회사에 투자했고, 글로벌 진출에 맞춤형 전략 또한 세우고 있다. 단기간의 성과보다는 네시삼십삼분과 함께 시장을 개척하고 넓혀갈 수 있는 장기적인 관점의 파트너를 지속적으로 찾는다는 계획이다.
2016년 시장에 대해서는 현재 대세를 이루고 있는 RPG장르의 인기는 계속되면서 게임의 퀄리티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네시삼십삼분은 이를 충족시키기 위한 다양한 장르의 신규 게임들 출시할 계획이고, 2016년에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개발사와의 콜라보레이션 및 투자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 2015년 결정타는!
‘이데아’, ‘히트’와 함께 대작 모바일 RPG 3인방으로 불리우는 ‘로스트킹덤’의 론칭 일정이 얼마 남지 않았다. ‘히트’와 ‘이데아’가 시장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은 만큼 ‘로스트킹덤’ 역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로스트킹덤’은 최신의 유니티5 엔진을 사용해 현존 최고의 그래픽과 타격감 등 뛰어난 시각적 요소를 갖춘 것은 물론, PC MMORPG에서나 볼 수 있었던 커뮤니티가 강조된 마을 시스템과 대기 시간이 필요 없는 인스턴트 PVP(이용자 간 대결)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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