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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주요 게임사 핵심전략 공개 – 한빛소프트] 글로벌, VR, 모바일 사업 다각화로 신성장동력원 준비

  • 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 입력 2015.12.21 10:54
  • 수정 2015.12.2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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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디션 모바일’ 등 5종 라인업 가동
- 2016년 ‘성과 보이겠다’ 자신

 

한빛소프트는 2015년 다시 태어나는 한해를 보냈다. 성장을 위해 몸부림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본격적인 행보를 이어나간다.
이를 방증하듯 지난 2008년 이후 3천원대에서 머무르던 주가가 무려 7년만에 7천원선으로 솟은 것만으로도 이 기업의 비즈니스 성과를 말할 수 있을 듯 하다.
한빛소프트는 올 한해 ‘천지를 베다’를 론칭하는 한편 ‘FC매니저’의 중국 서비스를 시도하는 등 모바일게임 분야에서 적극적인 비즈니스를 통해 매출을 확보하는데 주력했다. 이와 함께 ‘오디션’의 퍼블리싱 등 정면 승부를 통해 영업 이익을 올리기 위해 사력을 기울이는 분위기였다.
특히 드론, 가상현실을 비롯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한편, 외부 기업들과 제휴를 통해 자사의 주력 I·P들을 모바일게임으로 개발했고, 피트니스 분야와 같이 생소한 분야에도 도전장을 내미는 등 성장 동력원을 찾기 위해 뛰어 다니는 모습이었다.
2016년은 이 성과가 서서히 가시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빛소프트는 2016년에 ‘세계정복2’, ‘헬게이트 모바일’을 필두로 YG엔터테인먼트와 공동 개발중인 ‘오디션 모바일’ 등 대규모 모바일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스코넥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오디션 잉글리시 VR’, ‘헬게이트 런던 VR’을 서비스하며, 연세대와 컨소시움을 통해 개발한 증강현실 기반 ‘재난 대응 시뮬레이터’를 국민안전처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렇게 개발된 타이틀들이 국내에서 소기의 성과를 거둘 경우 글로벌 진출을 타진할 수 있다는 계산도 나온다.
2016년 한빛소프트는 어느 때 보다도 바쁜 한해를 보낼 것으로 전망된다.

* 2015년 결정타는!
한빛소프트의 야심작 ‘세계정복’의 후속작 ‘세계정복2’가 론칭을 앞두고 있다. 지난 2014년 론칭해 인기순위 탑10, 매출순위 상위권을 기록했던 작품의 후속작으로 전작의 단점을 보완하고 새로운 콘텐츠를 추가하면서 기대를 받고 있는 타이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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