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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주요 게임사 핵심전략 공개 – 파티게임즈] SNG명가 ‘아이러브 맞고’ 출시로 소셜카지노 도전

  • 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 입력 2015.12.21 11:03
  • 수정 2015.12.2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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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러브’시리즈 등 SNG명성 이어갈 계획 
- 김현수 신임 대표 내정 ‘소셜카지노’사업 박차

 

SNG명가 파티게임즈는 2015년 자사의 개발력을 바탕으로 신작들을 대거 출시하며 라인업을 확장했다. 기존 ‘아이러브’시리즈 외에도 ‘숲 속의 앨리스’와 같은 여성향 게임들의 인기를 바탕으로 RPG장르를 대거 출시하며 신성장동력원을 찾는데 주력했다.
이후 웹보드 분야에서 명성을 떨치던 다다소프트를 인수한 후, 이 회사 김현수 대표를 신임 대표로 내정하며 소셜카지노 사업에 드라이브를 거는 전략을 내놓았다.
신임 대표 내정자 김현수 씨는 한때 한게임의 웹보드 사업 분야 매출을 6배 이상 성장시킨 전례를 갖고 있는데다 신생 벤처로도 적지 않은 수익을 올렸던 만큼 파티게임즈에서도 시너지가 날 것이라는 계산에서다.
최근 ‘아이러브 맞고’가 사전등록 30만명을 돌파하는 등 사전 붐업이 한창이어서 2016년 성장 가능성에 업계는 주목하고 있다.
이대형 대표는 최고제품책임자(CPO)로 포지셔닝해 자체 개발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핵심사업인 소셜 SNG를 부각해 ‘제 2의 아이러브커피’를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기존 게임산업이 탄력을 받으면서 신규 매출원으로 소셜카지노가 성공을 거둔다면 회사는 한층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파티게임즈측은 유사 장르의 포화로 인해 시장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이에 따라 2016년 시장은 신기술과의 접목과 자체 I·P의 힘이 중요하게 자리잡으면서 이 부분을 강화해야 성장해 나갈 수 있다고 말한다. 이 대표가 직접 CPO를 맡아 개발력을 강화하는 부분도 이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 2015년 결정타는!
파티게임즈는 소셜카지노 사업을 진출하면서 ‘아이러브 맞고 for Kakao’를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현재 사전등록 과정을 진행중이며 30만명이 넘는 유저들이 사전등록을 신청했다. 김현수 대표의 노하우가 어디까지 녹아들 수 있을 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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