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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 2015년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대폭 상승

  • 김상현 기자 aaa@khplus.kr
  • 입력 2016.02.04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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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포털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2015년 결산 결과 매출 278억 1천만 원, 영업이익 75억 4천만 원, 당기순이익 11억 8천만 원을 기록했다고 금일 4일(목) 공시했다.

 

2015년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04% 상승했고,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을 달성했다. 매출은 모바일 신작 게임의 출시 지연으로 인한 신규 매출원의 부재로 전년동기대비 -9.5% 하락했다.

엠게임은 2015년 이익률이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은 지난 몇 년 간 지속해 온 비용절감과 재무구조 개선이 원인이라 설명했다. 특히, 2014년에 이어 2015년에도 개발비 추가 상각을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익률이 대폭 상승한 것은 고무적 현상이라 덧붙였다.

엠게임은 2016년 1분기 내 모바일RPG 기대작 ‘크레이지드래곤’을 TV광고 등의 대대적인 프로모션과 함께 출시할 예정이다. 이어서 다양한 장르의 신규 모바일게임을 지속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열혈강호 IP를 활용한 웹게임 ‘열혈강호전’이 중국 출시 3달만인 올해 1월 누적 가입자 수 750만명, 매출 약 70억원을 거두는 등 좋은 행보를 보이고 있다. ‘열혈강호전’은 2016년 내에 현지화 작업을 거친 후 국내와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그 외, 모바일게임 이후 차세대 먹거리로 떠오르는 가상현실(VR)을 적용한 게임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프린세스메이커’ 가상현실(VR) 버전을 개발 중이다.

엠게임 권이형 대표는 “지난 몇 년 간 구조조정과 개발비 상각, 사옥 일부 매각 등 비용절감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뼈를 깎는 노력이 성과로 나타났다”며, “2016년은 지난 2년간 개발해 온 모바일RPG ‘크레이지드래곤’을 비롯한 신규 모바일게임 출시, 중국에서 검증된 웹게임 ‘열혈강호전’의 국내외 성공적인 서비스를 통해 매출 신장을 이룰 것”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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