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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오락 공간 ‘구글플레이 오락실’ 29일 오픈

22개 개발사, 32개 게임 참가확정. 매 주말 다양한 이벤트 제공

  • 이승제 기자 duke@khplus.kr
  • 입력 2016.07.28 14:27
  • 수정 2016.07.28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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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을 넘어 유저들이 다양한 게임을 만나고 즐기게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오프라인에서 함께 즐기는 게임공간을 선보일 것이다.”
 
 
구글코리아가 28일 오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에서 오프라인 오락공간 ‘구글플레이 오락실’를 공개하는 기자간담회를 갖았다.
 
이날 간담회에는 류잭 슈퍼셀코리아 지사장을 비롯해 구글 인디게임 페스티벌에서 최우수 개발사 TOP3에 선정된 개발사 플레이하드의 신중혁 대표 등 ‘구글플레이 오락실’에서 게임을 선보이는 국내외 주요 게임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민경환 구글코리아 앱·게임 비즈니스 한국 총괄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구글이 한국 개발사들이 전세계 사용자들과의 다리 역할을 해주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글로벌 진출 지원 및 인디 개발사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는 구글과 모바일게임의 상생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 민 총괄은 ‘구글플레이 오락실’은 유저에게 더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발견하는 기회의 장으로 제공될 것이라 전망했다. 평소에 많은 유저를 만나기 어려운 인디 게임 개발사에게는 유저와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게임 생태계 확정에 기여하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구글플레이 오락실’은 7월 29일부터 약 한 달간 DDP 알림 1관, 어울림 광장에서 무료로 개방될 예정이다. 축구장보다 넓은 공간(8900㎡)에서 32개의 국내외 유명 모바일 게임 체험 및 조형물 전시를 즐길 수 있다. 혼자서 모바일 기기 화면으로만 즐기던 유저를 오프라인 공간으로 끌어내 가족, 친구들과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제작됐다.
 
 
‘구글플레이 오락실’은 4개의 콘셉을 가진 체험 공간으로 구성됐다. ‘무한의 계단’과 ‘슈퍼배드: 미니언러쉬’ 등 쉽고 간단한 게임 위주의 캐주얼 코너, 퍼즐, 보드 등 지능형 게임으로 이루어진 ‘브레인 배틀 존’, 스포츠게임을 대형스크린으로 즐길 수 있는 ‘아레나 존’, 1:1 이벤트 매치를 통해 최고의 클래시 로얄 플레이어를 찾는 ‘클래시 로얄 존’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외에 각 체험 공간에는 증강현실, 트릭아트 등 인터랙티브 부스가 설치, 대표 게임을 더욱 실감나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무한의계단’ 속 캐릭터가 되어 직접 패드를 밟아 계단을 오를 수 있으며, 실제 드럼을 치는 것처럼 리듬게임 ‘뮤직&비트’를 플레이하고, ‘샷온라인M’을 증강현실(AR)을 통해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현장에서는 하반기 기대작인 넷마블 ‘리니지2: 레볼루션’이 미리 공개돼 큰 관심을 끌었다.
 
 
 
구글 플레이 오락실은 7월 29일부터 8월 24일까지 DDP 알림 1관과 어울림 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매 주말마다 메인 스테이지에서 방문객과 개발사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현장을 방문하지 못하는 이들을 위한 ‘구글플레이 디지털 오락실’도 함께 운영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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