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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VR스타트업 사업설명회’ 150여명 참여하며 성료

  • 이승제 기자 duke@khplus.kr
  • 입력 2016.09.30 14:51
  • 수정 2016.09.30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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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제이엠게임즈가 일본 상장사 구미사와 합작한 ‘서울VR스타트업(Seoul VR Startups, Inc., 이하 SVS)’의 사업설명회가 150여명의 기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마무리됐다.
 
본 설명회는 국내 최초 VR 전문 엑셀러레이션 사업인 SVS의 설립 취지, 제1기 프로그램 운영 방식 및 지원 혜택, 도쿄VR스타트업 성공 사례 등 본 프로그램에 관한 국내외 기업 관계자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와이제이엠게임즈 민용재 대표, 구미 쿠미니츠 히로나오 대표와 도쿄VR스타트업(Tokyo VR Startups, Inc., 이하 TVS) 코지 나오야(Koji Naoya) PD, SVS 이동원 이사가 발표 연사를 진행했다.
 
 
SVS는 국내외 VR 유망 기업들의 기술과 아이디어가 사업성을 갖추고, 시장에서 인정받아 글로벌 성공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길을 만들고자 설립됐다. SVS 제1기 선발 기업에게는 최대 1억원의 투자 유치 기회와 글로벌 VR 전문가들의 멘토링 프로그램, VR 전문강연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더불어 쾌적한 개발 오피스는 물론, TVS,와이제이엠게임즈,일본 구미 등 각 관계사들과의 교류 및 관련 쇼케이스 참가 기회 또한 누릴 수 있다.
 
아울러 본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성을 확보한 팀에게는 추가 투자유치 기회가 제공되며, 제1기가실질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추후 피드백을 반영한 추가 전문컨설팅 등 각종 유무형의 전폭 지원이 이뤄질 방침이다.
 
 
와이제이엠게임즈 민용재 대표는 “와이제이엠게임즈와 일본 구미사는 모두 VR 관련 콘텐츠 및 스토리텔링 분야에서 강점을 갖고 있으며, 우리와 함께 VR 관련 콘텐츠, 미들웨어 등의 분야에서 VR 시장에서 실질적으로 성공 모델을 만들어나갈 분들을 찾고 있다”면서, “서울VR스타트업과 도쿄VR스타트업 멤버들이 서로 시너지를 내 글로벌 VR 무대를 리드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구미 쿠미니츠 히로나오 대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와이제이엠게임즈와 함께 한국 VR 유망 기업가들과 만남을 갖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당사 및 와이제이엠게임즈와 함께 VR시장을 만들어나갈 서울VR스타트업에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SVS 제1기 프로그램 참가 희망자는 오는 10월 14일까지 SVS 공식 홈페이지(seoulvrstart.com)를 통해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게임을 비롯해 전 분야에 걸쳐 VR을 이용한 혁신적인 서비스, 제품 아이디어 또는 사업계획을 갖추고 이를 실현할 수 있는 기술을 가진 법인, 개인 또는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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