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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요환, 시각장애인 후원대사

  • 김수연
  • 입력 2003.04.0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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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게이머 임요환이 서울맹학교 후원대사로 선정됐다. 임요환은 지난 3월 27일 오후 6시 서울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꼴레죠니 오끼알리 2003’ 행사에 초청, 국립서울맹학교 후원대사로 위촉장을 받았다.

올해로 7회 째를 맞은 ‘꼴레죠니 오끼알리 2003’ 행사는 매년 각 분야별 스타들이 대거 참여해 시각장애인들이 있는 국립서울맹학교에 후원금을 전달해 왔으며, 게임계 스타인 프로게이머가 참석한 것은 올해가 처음 있는 일이다. 이는 프로게이머도 연예인 못지 않게 스타 대열에 올라있음을 반영한 것으로 이날 입장하는 스타들에게는 각 언론의 플래쉬 세례가 쏟아졌으며 임요환 역시 예외는 아니었다.

이날 행사에서 후원대사로 임명된 연예인 및 스포츠 선수들을 대표하여 김태욱·채시라 부부가 점자로 제작된 후원대사 임명장을 수여 받았다.

오리온에 소속된 프로게이머 임요환(24)은 “이렇게 많은 연예인들과 함께 행사에 참여하니 얼떨떨하다”며 “게임계를 대표해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따뜻하고 뜻깊은 자리에 참석하게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배구선수 김세진 부부와 양희승(농구선수), 이지연·윤영미·이현경·현인아(아나운서), 이태식·이휘재·김지혜(개그맨), 김현정·심태윤·채정안·신정환·쿨의 유리·포지션·플라이투더스카이의 브라이언(가수) 김효주·조향기(미스코리아) 송선미·오승현·전혜진·손태영·황인영·허영란(탤런트) 문소리·옥지영(영화배우)등 3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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