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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아이즈소프트 ‘더뮤지션’ 퍼블리싱 계약

  • 윤아름 기자 imora@khplus.kr
  • 입력 2016.11.0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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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가 ‘행복한 피아니스트’로 모바일 유저들에게 감성을 일깨워줬던 아이즈소프트에 투자하고, 음악 게임 ‘더뮤지션(THE MUSICIAN)’에 대한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아이즈소프트는 2006년에 설립된 모바일게임 개발사로 현재까지 약 40여 종의 게임을 개발했다. 2014년에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와 함께 누적 다운로드 800만을 기록했던 ‘행복한 피아니스트’가 대표작이다.

스마일게이트는 아이즈소프트의 음악 연주 게임 개발 역량과 성공 노하우 등을 높게 평가했고, 현재 연내 출시 예정인 신작 ‘더뮤지션’에 투자를 진행했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퍼블리싱을 맡아 오는 14일부터 CBT에 참가할 테스터를 모집하고 향후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복한 피아니스트’의 감성을 이어 받은 ‘더뮤지션’은 총 12개의 악기로 클래식부터 대중가요에 이르는 약 1천곡을 연주할 수 있다. 합주와 대전을 비롯해, 버스커모드를 통해서는 버스커가 녹음한 노래에 다른 유저들의 반주를 더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장인아 대표는 “더뮤지션의 퍼블리싱 계약으로 모바일게임 라인업의 장르 다변화를 충족할 수 있게 됐다”며 “유저들의 감성을 충족시켜줄 수작으로 앞으로 많은 기대와 성원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아이즈소프트 임종관 대표는 “아이즈소프트는 지난 10년간 모바일게임만 꾸준히 개발해 오며 스마트 디바이스에 특화된 게임 개발을 전문으로 해왔던 곳”이라며 ‘이번에 스마일게이트와 협업을 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얻은 만큼 더뮤지션의 성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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