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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2017시즌 전 'LoL' 대규모 업데이트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16.11.09 09:30
  • 수정 2016.11.09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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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가 2017시즌을 앞두고 9일부터 시작되는 '프리시즌(Pre-Season) 기간에 진행되는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대규모 업데이트 내용을 공개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매년 ‘프리시즌(Pre-Season)’ 기간에 플레이어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다양한 변화가 추가돼 주요 역할군의 챔피언 업데이트, 랭크 게임 사전 도입 및 클라이언트와 시스템 개선이 진행된다.

먼저 암살자 역할군 챔피언들의 정체성과 개성을 강화하면서 밸런스를 맞춘에 대한 대규모 업데이트가 진행된다. ‘탈론’, ‘카타리나’, ‘르블랑’, 렝가’ 등 다양한 챔피언이 각 챔피언의 특성과 장점이 강화되도록 보유 기술이 조정되고, 암살자의 아이템과 은신 시스템에도 변화가 생겨 각 챔피언별 특성에 따른 다양한 전략 및 전술을 활용할 수 있다.

프리시즌 기간 중 신규 랭크 게임 시스템도 선을 보인다. 혼자나 2인, 3인 또는 5인의 플레이어가 팀을 구성하여 보다 조직적인 플레이가 가능한 ‘자유 랭크 게임’은 프리시즌 시작일인 9일부터 가능하며, ‘개인/2인 랭크 게임’은 6.22 패치 이후 약 일주일 뒤에 적용될 예정이다.

새롭게 시작되는 랭크 게임 모드는 플레이어가 원하는 포지션에 배정될 확률을 높이고 게임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도록 향후 업데이트를 지속해나갈 예정이다. 특히 2016시즌 동안 중지된 개인/2인 랭크 게임의 재도입 소식은 많은 플레이어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LoL 클라이언트 및 시스템 역시 대대적인 개선으로 이번 프리시즌에는 인터페이스 및 기능 측면에서 개선된 클라이언트를 오픈 베타 테스트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신규 클라이언트에서는 자신의 플레이 영상을 받아 편집이 가능한 ‘리플레이’ 기능과 함께 이후 세부 게임 옵션 설정을 통해 스킬이나 새로운 플레이 훈련이 가능한 ‘전투 훈련’ 모드도 도입될 예정이다.

라이엇 게임즈는 이외에도 정글 지역에 다양한 효과를 주는 ‘식물’ 오브젝트를 도입하고 플레이 시 챔피언을 강화시키는 ‘특성’에도 변화를 줄 예정이며, 팀 플레이를 위한 신규 아이템도 추가할 계획이다.

박준규 라이엇 게임즈 퍼블리싱 총괄이사는 "프리시즌을 통해 그간의 플레이어 분들의 요청을 수용하고 더욱 즐겁게 LoL을 플레이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프리시즌 중 LoL을 즐겨보시고, 더 나은 게임 경험을 위한 많은 의견을 남겨주시길 부탁 드린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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