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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16 #1] 2016 대한민국 게임대상에 넥슨 ‘HIT’ … 작품성, 흥행성 히트다 히트

  • 부산=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 입력 2016.11.16 18:36
  • 수정 2016.11.17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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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대한민국 최고 게임을 가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가 주관하는 2016 대한민국 게임대상이 16일 부산 벡스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21년을 맞이하는 행사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게임들을 시상하면서 명성을 높인 바 있다. 올해 행사는 총 상금 4천 7백만원을 걸고 15개 부문 22개 분야 시상자를 선발했다.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게임은 넥슨이 서비스하고 넷게임즈가 개발한 ‘HIT’가 차지했다. 출시 하루만에 양대 마켓을 석권한 콘텐츠로 국내 MMORPG를 한단계 끌어올린 콘텐츠라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이번 수상으로 넷게임즈는 흥행성 뿐만 아니라 작품성까지도 인정 받게 됐다. 넷게임즈는 이날 인기게임상까지 차지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넷마블엔투가 개발한 ‘스톤에이지’가 차지했다. 패키지게임을 원작으로 새롭게 쌓아올린 게임성이 국내외 유저들에게 합격점을 받으면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앞서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HIT’와 ‘스톤에이지’ 2강 구도를 지목해 두 게임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고하기도 했다.

 

모바일게임 분야 우수상은 로이게임즈 ‘화이트데이:학교라는 이름의 미궁’이 차지했다. 유로 게임시장 분야에 과감히 도전하면서 결과물을 거둬 들인 공로를 인정 받았다는 평가다. 로이게임즈는 이날 현장에서 우수상, 기술창작상 기획 부문, 우수개발자상 프로그래밍, 기획 디자인 부분을 각각 수상하며 총 4관왕을 달성했다.

 

 로이게임즈 이원술 대표와 함께 1세대 개발자로 애뜻한 인연을 자랑하는 김학규 대표도 수상대에 올랐다. IMC게임즈 ‘트리오브 세이비어’는 온라인분야 우수상, 기술창작상 캐릭터상, 수상해 성공하며 친한 친구이자 라이벌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네오위즈블레스스튜디오도 이번 시상식에서 쾌재를 부른 기업 중 하나다. 7년동안 개발한 대작 블레스를 일반에 선보이면서 우수상, 기술창작상 그래픽, 사운드 부문에 수상, 총 3개 상을 휩쓸었다. 장기간 퀄리티를 끌어 올리기 위해 노력한 결실을 거두게 된 셈.

이와 함께 올해 최초 신설된 차세대 게임 콘텐츠 상에 스코넥엔터테인먼트 ‘모탈블리츠 VR’이 수상. 가상현실 게임계의 포문을 열기도 했다.

 

 
 

사진=김은진 기자(eunju77@khpl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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