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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16 #29] 중국 밍챠이, 접전 끝 결승 진출

  • 부산=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16.11.18 19:19
  • 수정 2016.11.18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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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는 11월 18일 ‘블레이드 & 소울(이하 블소)’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블소 토너먼트 월드 챔피언십’ 싱글 결선을 진행했다.
싱글매치 4강 1경기에서는 중국 밍챠이(Ming Cai)가 대만 찡샹쉬(Ching Hsiang Hsu)를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두 선수의 경기는 끝까지 향방을 알 수 없는 뜨거운 경기가 진행됐다. 1세트에서는 찡샹쉬가 거칠게 밀어붙이며 승리를 거뒀지만, 2세트에서는 밍챠이가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며 만회했다.

 

3세트에서는 두 선수 간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계속된 공중전에 두 선수의 체력이 모두 바닥을 향했다. 긴장감 넘치는 싸움 끝에 밍챠이가 간발의 차이로 세트를 따냈다.

4세트도 접전이 이어졌다. 두 선수는 서로 맹공을 주고받으며 명승부를 연출했다. 결국 밍챠이가 아슬아슬하게 승리를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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