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부스에도 완판맨이 등장했다. 시연 시작 4시간만에 '지스타팩' 1만개가 완판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넥슨이 제공하는 '지스타팩'은 '삼성 게이밍 모니터', '레이저 마우스', '헤드셋', '구글 기프트카드', '넥슨 캐시' 등의 경품 중 1개가 무작위로 들어 있다.
'지스타 팩'을 얻기 위해서는 넥슨이 지스타에서 전시한 게임 19종 중 하나를 플레이 한 뒤 외부 기프트 박스를 방문하면 수령이 가능하다.
이미 1만명이 넘는 유저들이 직접 게임을 플레이 했다는 계산이다. 시간당 2500명에 달하는 유저들이 게임을 플레이 하는 셈. 오후 6시까지 전시가 진행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하루 2만명이 넘는 유저들이 직접 게임을 플레이 해 보는 것으로 풀이된다.
그야말로 '대박'을 친 셈이다.
한편, 넥슨은 오는 2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2016에 참가 총 400부스 규모로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현장에서 총 35개 신작 게임을 선보였고 그 중 19개 작품은 직접 시연까지 가능하도록 꾸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