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플로어는 이에스에이(구 소프트맥스)로부터 인수한 ‘창세기전’ IP(지식 재산권)를 활용한 휴대용 콘솔 타이틀을 개발한다고 11월 29일 밝혔다.
넥스트플로어와 이에스에이는 지난 24일 ‘창세기전’ 전 시리즈에 대한 IP 인수 및 ‘주사위의 잔영’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바 있다.
‘창세기전’은 지난 1995년 이에스에이(구 소프트맥스)에서 발매된 PC 게임이다. 시리즈로 ‘창세기전 2(1996)’, ‘창세기전3 파트1(1999)’, ‘창세기전4(2016)’ 등을 출시, 단일 타이틀로는 누적 판매량 100만 장 이상을 기록했다.
넥스트플로어 김민규 대표는 “‘창세기전’의 경우 멋진 캐릭터들과 아름다운 스토리가 장점이자 국내를 대표하는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젊은 세대들에게는 생소한 IP인 것이 사실”이라며 “넥스트플로어는 우선적으로 ‘창세기전 2’ 및 ‘창세기전 3’의 스토리를 계승해 다양한 유저층이 즐길 수 있는 휴대용 콘솔 타이틀로 리메이크 할 것”이라며 활용 방안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