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게임스
게임人프리토크
[프리즘]토종 게임 I·P, 먼저 ‘기본’에 충실하라
변동휘 기자  |  ngr@khplus.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0호] 승인 2016.12.16  10:44:51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올해 게임업계는 말 그대로 ‘I·P의 시대’가 펼쳐졌다. PC MMORPG의 전성기였던 2000년대에 큰 인기를 누렸던 온라인게임 I·P가 모바일로 구현되고, 각종 웹툰들도 게임의 영역에 발을 내딛었다. 역으로 게임 I·P가 웹툰이나 웹소설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로 확장되기도 했다. 스마일게이트의 ‘크로스파이어’는 헐리웃으로 진출, 영화로 제작된다는 소식도 들려왔다.
해외 게임사들도 예외는 아니었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18년만에 새로운 I·P‘오버워치’를 선보였으며, ‘워크래프트’를 소재로 한 영화를 제작했다. 로비오 역시 ‘앵그리버드’ 영화화를 시도했다.
게임 I·P가 문화 전역으로 확장된다는 것은 분명 반길 일이다. 그만큼 게임이 중요한 산업으로 자리 잡았다는 증거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게임 I·P의 확장에 앞서 고려돼야 할 것이 있다. 바로 게임 본연의 속성인 ‘재미’다.
게임 I·P는 먼저 게임을 통해 대중들과 만나게 된다. I·P에 대한 첫 인상은 결국 ‘게임이 재밌느냐’라는 질문에 대한 유저의 대답으로 결정된다.
현재 국내 유력 I·P로 꼽히는 ‘리니지’, ‘메이플스토리’ 등은 유저들의 흥미를 이끌어냈기 때문에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것이다. 만약 게임이 재미가 없어 유저들에게 외면당한다면, I·P도 생명력을 잃게 된다. 소리소문 없이 사라져 돌아오지 못하는 수많은 게임들이 이를 방증한다.
유명 I·P를 활용한 게임들도 결국 게임이다. I·P의 힘에만 기대는 것이 아니라, 게임의 본질에 대한 깊은 고찰이 먼저 이뤄져야 한다. 좋은 게임 위에 강력한 I·P가 잘 어우러진다면, 유저들의 평가와 상업적 성과 모두 잡을 수 있지 않을까. 다가올 2017년에는 국내 게임사들이 I·P를 잘 활용해 활짝 웃을 수 있기를 기원한다.

변동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많이 본기사
1
‘뮤’ 게임음악 오케스트라 공연, ‘기적MU: 각성’ 기대감 증폭
2
‘리니지2 레볼루션’ 11월 15일 글로벌 54개국 출시
3
‘네오플라이’ 2017 하반기 스타트업 모집
4
넥슨, 어린이 코딩교육 위해 ‘메이플스토리’ IP 제공
5
멀티 히어로RPG ‘오버히트’, 리미티드 테스트 예고
6
[데스크 칼럼]확률형 아이템 뽑기 상자 ‘진짜 문제는 …’
7
[화제작-천애명월도]‘진짜’ 대륙에서 펼쳐지는 무협 액션 MMORPG
8
‘오디션’ KeSPA 시범종목 승인, 글로벌 e스포츠 잠재력 발휘
9
[스마트 액세서리 FUN & FUN ]실용성+세련미 ‘아라리 머스탱 케이스’
10
[게임소개-파이널 판타지 어웨이크닝]모바일 옷 입고 돌아온 콘솔 명작, ‘30년’ 가치 완벽 계승
신문사소개찾아오시는길사업제안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구로구 디지털로32길 30, 908호 (구로동, 코오롱디지털타워빌란트)  |  대표전화 : 02)837-9351  |  팩스 : 02)837-9361
사업자등록번호 : 104-81-65468  |  발행인 : 장인수  |  편집인 : 김상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일범
Copyright © 2011 경향게임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khplu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