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총 10개의 국내 아케이드게임 업체들이 참여, 우간다에서 열리는 ‘제10회 우간다 국제무역 박람회’에 공동부스를 마련, ‘한국 우수게임 페어’를 여는 것을 시작으로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리는 ‘제30회 에나다 게임쇼’와 체코 프라하에서 개최되는 ‘포브스 국제게임쇼 2002’에 참여하고 터키 이스탄불에서는 우수게임 로드쇼를 실시할 예정이다.
KAMMA는 이번 로드쇼를 통해 국산 게임의 기술수준과 우수성을 알리고 현지 게임업체 및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국산 게임 수출상담을 벌일 계획이다. 또 지역을 보다 적극적으로 공략하기 위한 시장정보를 수집해 국내 아케이드게임 개발사가 해외 진출 방안을 적극 모색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KAMMA의 김정률 회장은 “아프리카와 유럽지역은 무한한 시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면서 “KAMMA는 이번 로드쇼를 통해 이들 지역에 본격 진출하기 위한 현지 파트너를 찾는데 주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