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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석, 양대리그 결승올라 5계단 껑충

  • 김수연
  • 입력 2002.10.15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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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게임협회는 2002년 9월 한 달간의 대회 성적을 종합하여 2002년 10월 공식랭킹을 발표했다. 이 달에는 KPGA 4차 예선과 WCG최종 예선 등 주요리그의 순위 결정으로 인해 종합랭킹과 승률랭킹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10월 공식랭킹부터 살펴보면,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는 임요환 선수가 KPGA 투어와 온게임넷 스타리그 등에서 좋은 성적으로 두각을 나타내면서 2위 홍진호 선수와의 격차를 넓히고 확고부동한 1위를 지키고 있다.

지난 9월에 만년 2위인 김정민 선수를 제치고 2위에 오른 홍진호 선수는 WCG 국가대표 선발전 1위와 KPGA 투어, 온게임넷 스타리그 등에서 선전함으로서 2위를 지키고 있으며, 온게임넷 1차 리그 준우승을 차지했던 강도경 선수가 김정민 선수를 제치고 새롭게 3위로 진입했다. 또한 KPGA 투어와 온게임넷 스타리그 양대 리그 결승에 진출한 박정석 선수는 20위권 밖에서 5계단이나 올라 17위를 기록했다.

2002 승률랭킹을 살펴보면 새로운 얼굴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는데 지난달 1위였던 이윤열 선수를 제치고 신예 박경락 선수가 64승 24패 72.73%의 승률로 1위를 차지하였으며, 온게임넷 챌린지 리그 1위를 차지한 서지훈 선수는 승률랭킹 4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또한 전체 게임수는 작지만 김현진 선수도 KPGA 4차 리그에서의 우수한 성적을 바탕으로 20위권 내에 진입했다.한국프로게임협회에서는 지속적으로 공식대회의 모든 결과를 실시간으로 집계하여 보다 빠르고 정확한 승률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는 www.progamer.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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