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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튠, 자회사 통해 신작 ‘세븐럭베가스’ 120여 개국 론칭

  • 윤아름 기자 imora@khplus.kr
  • 입력 2017.01.18 11:02
  • 수정 2017.01.1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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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튠이 자회사 에이치앤씨게임즈를 통해 신작 소셜 카지노 게임 ‘세븐럭베가스(Seven Luck Vegas)’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넵튠의 신작 ‘세븐럭베가스’는 ‘리얼카지노’, ‘베가스타워카지노’, ‘카지노프렌지’에 이어 4번째로 출시된 넵튠의 소셜 카지노 게임으로, 전 세계 120여개 국을 대상으로 애플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스토어, 페이스북 게임을 통해 출시된다.

에이치앤씨게임즈의 대표 소셜 카지노 게임 ‘리얼카지노’는 페이스북 플랫폼 등을 통해 서비스하고 있다. 이 게임은 현재까지 누적 다운로드 300만 건, 페이스북 전체 게임순위 47위, 소셜 카지노 게임 부문 20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순항하고 있다.

‘세븐럭베가스’는 총 10종의 슬롯머신 게임으로만 구성돼 있으며, 북미 정통 클래식 스타일 콘셉트로 현지화 작업을 마친 상태다. 특히, 유니티 게임엔진으로 개발된 ‘세븐럭베가스’는 향상된 그래픽은 물론 PC와 모바일간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할 예정이며, 실시간 토너먼트 등 유저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도 추가됐다.

이와 더불어 넵튠은 향후 2주 단위로 업데이트를 통해 연내 30종 이상의 게임을 서비스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에이치앤씨게임즈는 “이번 신작은 전작을 통해 축적된 플레이패턴과 유저 의견을 반영했을 뿐 아니라, 북미의 유무선 네트워크 환경과 기기 사양을 고려해 유저가 원하는 슬롯을 개별 다운로드 받아 플레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메인 타깃 지역인 북미 유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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