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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세가퍼블리싱코리아, 게임 개발인력 일괄 퇴사명령

  • 임홍석 기자 lhs@khplus.kr
  • 입력 2017.02.03 16:26
  • 수정 2017.02.03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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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가퍼블리싱코리아(이하 세가 코리아)가 국내의 개발인력을 모두 철수시킨다.
내부 관계자에 따르면 세가 코리아는 지난 2월 1일, 근무중인 개발인력 전원에게 퇴사명령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세가 코리아 내부는 전 직원의 90%가 개발 인력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소식은 ‘풋볼매니저온라인’과 ‘프로야구매니저2’ 개발 인력을 합쳐 약 50여명의 인력 전부에게 동일하게 내려진 퇴사명령으로 알려져 파장이 예상된다.
특히 세가 본사에서 내려진 특단 조치에 한국 지사가 철수하는 것이 아니냐는 조심스런 관측도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그간 세가 코리아의 인원 감축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6년 3월, 국내에서 온라인게임 퍼블리싱 사업 정리했던 세가 코리아는 당시에도 서비스 인력 전부에게 일괄 퇴사 명령은 내린 적이 있다. 세가코리아는 이번에 남은 개발인력들마저 모두 정리해고 시킴으로써 사실상 국내에서 관련 사업을 정리하는 분위기여서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세가 코리아는 현재 PC 및 콘솔 타이틀 유통 및 발매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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