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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테인먼트, 연매출 8천억원 첫 돌파

  • 윤아름 기자 imora@khplus.kr
  • 입력 2017.02.10 10:55
  • 수정 2017.02.1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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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테인먼트가 10일, 2016년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발표했다. NHN엔터테인먼트의 지난해 연간 매출은 전년대비 32.9% 증가한 8,564억원으로, 첫 8천억원 돌파에 성공했다. 또한 264억원의 영업이익과 7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2016년 4분기 매출은 전 분기 대비 13.1%, 전년 동기대비 7.8% 증가한 2,347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99.8% 증가, 전년 동기대비 흑자전환한 46억원으로 나타났으며, 매도금융가능자산에 대한 일회적인 손상처리로 486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이로서 NHN엔터테인먼트는 창립 이후 분기 매출과 연간 매출 모두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부문별로 PC온라인 게임은 웹보드 게임의 계절적 성수기와 게임성 개선 노력으로, 전 분기 대비 6.1% 상승한 501억원으로 집계됐다. 
모바일 게임은 '프렌즈팝'의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라인디즈니쯔무쯔무'와 '요괴워치푸니푸니'의 회복세에 힘입어, 전 분기 대비 1.1% 증가한 677억원을 기록했다.
기타 매출은 DB보안 솔루션 사업과 커머스 사업의 계절적 성수기 영향과 호스팅 서비스 및 음원 판매 호조로, 전 분기 대비 25.3% 증가한 1,169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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