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얼리티 극대화한 오픈월드로 몰입감 ‘UP’
- 무기 선점·협력 등 고도화된 전략이 ‘필수’
● 장 르 : 배틀로얄 게임
● 개발사 : 블루홀
● 배급사 : 블루홀
● 플랫폼 : PC온라인
● 출시일 : 2017년 2월 24일 CBT 시작
블루홀이 배틀로얄 장르의 신작 게임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이와 관련해 블루홀은 자사가 준비 중인 신작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즈(이하 배틀그라운즈)’의 아시아 지역 CBT(비공개 사전 테스트)를 2월 24일부터 매주 금,토,일에 걸쳐 4주 간 진행할 예정이다.
이 게임은 마지막 생존자가 나올 때까지 다수의 유저들끼리 경쟁을 펼치는 일종의 서바이벌 슈팅게임이다. 언리얼 엔진4를 활용해 방대한 오픈월드를 뛰어난 그래픽으로 구현해냈으며, 배틀로얄 장르를 처음 접한 유저들도 쉽게 플레이하도록 직관적인 유저 인터페이스와 쉬운 조작법이 특징이다.
특히, ‘배틀그라운즈’는 단순한 생존보다 전략전술에 초점을 맞췄다. 다른 유저들과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다양한 무기들과 탈 것을 획득해야 하고, 유저들은 30분 동안 펼쳐지는 치열한 전투 속에서 자신만의 ‘생존 전략’도 선뵐 수 있다.
블루홀은 지난 1월 20일 기자시연회를 통해 ‘배틀그라운즈’를 국내에 처음 공개했다. ‘하이즈’, ‘아르마’ 등 배틀로얄 게임 모드를 탄생시킨 브랜든 그린 블루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직접 참여한 이 게임은 기획 단계에서부터 지금까지 기존 게임 모드 안에서는 구현할 수 없었던 ‘배틀로얄’ 세계관을 오롯이 담아냈다.
현실감 넘치는 방대한 전장
‘배틀그라운즈’는 기존 게임에서 찾아보기 힘든 언리얼엔진4를 활용한 오픈월드가 특징이다. 특히, 현실감 넘치는 그래픽으로 구현된 물과 하늘 등 자연환경을 비롯해 모션캡처 애니메이션을 통한 자연스러운 캐릭터 움직임도 사실적으로 표현됐다.
기본적으로 이 게임은 유저가 탑승한 비행기가 버려진 섬으로 향하며 시작된다. 자신이 원하는 위치에 도착하면, 비행기에서 뛰어내려 낙하산을 타고 섬에 착륙해야한다. 이후, 주변의 건물과 지형지물 수색을 통해 무기나 장비 등을 획득하며 다가오는 유저들과의 일전을 준비하게 된다.
‘배틀그라운즈’는 ‘W, A, S, D’키로 캐릭터를 이동시키고 ‘I’키로 인벤토리를 확인하는 등 일반적으로 게임에서 자주 사용하는 키보드 조작키를 배치했으며, 한 눈에 게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간단한 인터페이스를 통해 초보자도 단시간 내에 쉽게 게임을 익힐 수 있도록 배려했다.
머리를 써야 살아남는다
처음 섬에 도착하면 맨손으로 게임을 시작하는 만큼, 다른 유저들과의 경쟁에서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강력한 무기를 선점하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 게임 내에는 총 17종의 총기와 함께 스코프, 탄창 등 35종의 커스터마이징 부품이 등장하며, 총기 외에도 다양한 무기들이 추가될 예정이다. 또한, 유저들은 자신이 획득한 무기와 부품들을 조합해 더욱 강력한 성능을 지닌 무기를 제작할 수도 있다.
기본 모드에서는 최대 64명이 한 번에 참여해 30분 동안 세션별로 게임이 진행된다. 이 게임은 유저가 도착한 섬이라는 제한된 공간에서 펼쳐지며, 여기에는 ‘안전지대’라는 개념이 등장한다. ‘안전지대’는 시간이 지나면서 범위가 줄어들고, 만약 유저가 안전지대 밖으로 나가면 전파로 인해 체력이 점차 줄어든다. 종료시간이 다가올수록 살아남은 유저들이 섬 중앙으로 모이는 만큼, 게임 막바지에는 더욱 치열한 ‘생존 경쟁’이 펼쳐지게 된다.
이 게임에는 개인전 모드 외에도 다양한 모드가 존재하며, 특히 다른 유저와 협력이 가능한 2인전 모드에서는 기존에 쓰러진 동료를 살려낼 수 있는 기능도 존재한다.
배틀로얄 장르가 게임의 모드에서 탄생한 만큼, 향후‘배틀그라운즈’는 유저들이 제작한 모드도 게임에 추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