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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SA, 정보통신부 장관배 게임제작대회 개최

  • 소성렬
  • 입력 2002.09.1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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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첨단게임산업협회(KESA 회장 박영화)는 오는 12월5일부터 4일간 코엑스 대서양관에서 ‘2002 정보통신부장관배 게임제작대회(게임제작대회)’를 개최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게임기술의 저변확대와 우수게임 개발인력의 조기 발굴을 위하여 정보통신부의 주최와 한국KESA주관으로 오는 12월 5일부터 4일간 코엑스 대서양관에서 학생·청소년을 비롯, 일반 아마추어를 대상으로 게임대회와 동시에 개최되는 이번 제작대회는 게임프로그래밍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은 물론, 중학교에 입학한 어린 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참가 연령 제한을 대폭 낮춰, 게임제작이라는 장르가 전문인에게만 국한되지 않음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좋은 예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3D 동영상, 유선게임제작부문, 무선게임제작부문 등 총 3개 분야로 구분, 창의적이고 획기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을 전문심사위원이 독창성, 기획성, 기술성, 오락성, 예술성, 시나리오 및 그래픽 디자인 등을 기준으로 엄선할 예정이며, 특히 올해에는 협회의 주요 사업인 3D 모션DB 구축사업을 널리 홍보하자는 취지에서 게임제작시 협회가 보유하고 있는 “모션DB” 데이터를 활용하면 채점시 가산점을 부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회 입선 작품은 행사장내에 설치된 게임제작대회관에서 별도로 시연될 예정이며 대상인 정보통신부장관상에는 300만원 상당의 부상이 수여되며 우수상(후원사장상), 장려상(한국첨단게임산업협회장상)에도 각각 100만원과 50만원 상당의 부상이 수여된다.

한편, 한국첨단게임산업협회는 이번 대회가 게임에 관심이 있는 소수 게임제작자들을 위한 잔치로 끝나는 것을 막기 위해 방문객들이 전시장에서 다양한 체험과 경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 전시장 내부를 각각의 특색에 맞게 구성해 진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3백여명의 학생과 일반인들이 참가, 차가운 겨울을 뜨겁게 달궜던 지난해의 열기를 과연 올해에도 이어갈 수 있을지 사뭇 궁금하다.

접수 마감 기한은 오는 11월 11일까지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협회 (www.game.or.kr) 또는 게임엔조이 홈페이지(www.gamenjoy.com)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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