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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하드웨어 둘러보기-지오니, M2017]대용량 배터리가 강점인 중국산 ‘프리미엄폰’

  • 민수정 기자 fre@khplus.kr
  • 입력 2017.02.16 17:46
  • 수정 2017.02.16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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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바이스 : 스마트폰
● 제조사 : 지오니
● 국내출시일 : 미정
 
▲ M2017의 출시 가격은 6,999위안으로, 삼성전자가 출시한 프리미엄폰 W2017에 비하면 낮은 가격이긴 하나 타 중국 브랜드 제품에 비하면 상당히 높은 편이다
 
지오니의 M2017는 높은 스펙으로 무장한 프리미엄급 스마트폰이다. 사실 지오니 브랜드는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지는 않는 데다, M2017 모델이 일반 시장보다는 초프리미엄급 시장을 겨냥한 제품이기 때문에 일반인들의 반응이 그리 뜨거운 편은 아니다. 하지만 고급 스펙과 독특한 디자인 때문에 해외 유명 전문 매체에서 출시 사실을 보도할 만큼 세간의 시선을 끄는 것에는 성공했다는 판단이다.
M2017의 가장 눈에 띄는 스펙은 7,0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채용한 점이다. 배터리 이외에도 이 모델은 6GB 램, 5.7인치의 쌍곡면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전면 1,200만 화소 및 후면 1,300만 화소의 듀얼 카메라 등 높은 스펙을 자랑한다. 더불어 보안에 중점을 둬 내장된 독립적인 암호화 칩을 통해 결제, 데이터, 통신 등의 보안에 많은 노력을 두고 있다.
디자인적인 면에서도 타 브랜드와 많은 차이점을 보이고 있다. 우선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금색 계열의 색상을 제품 내에 잘 녹여내어 고급스러움을 높였다. 또한 독특하게 쌍곡면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세련된 외관을 띠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설계자가 밝힌 것처럼 제품 하나하나에 중국 특유의 고전미와 금속, 가죽, 사파이어 유리 재질의 조화를 통해 그동안 중국 브랜드에서 볼 수 없었던 디자인을 표현하고 있다.
최근 제조사인 지오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제품의 확산을 꾀하고 있다. 그중 대표적인 내용은 평생 무상 보호필름 및 세척, 2년 무상 보증 및 1년 이내 액정 무상 수리 등의 사후 서비스이다. 이는 기존 가격 위주의 중국산 브랜드의 마케팅 방법에서 벗어난 형태인데, 중국시장에서 얼마나 통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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