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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에뮬레이터 ‘블루스택’ 한국지사 설립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17.02.17 11:04
  • 수정 2017.02.1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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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에뮬레이터로 이름을 알린 ‘블루스택’이 국내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와 관련해 블루스택은 조현선 지사장을 필두로 한국 지사를 설립했다고 2월 17일 밝혔다.

 

 

2011년 미국에서 설립된 블루스택은 인텔, 삼성, 퀄컴 등의 글로벌 기업으로부터 가치를 인정받아 대규모 투자를 유치한 실리콘밸리 기반의 IT 벤처 기업이다.

‘블루스택’은 모바일 기기에서만 즐길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을 PC로 구동 시키는 에뮬레이터를 개발, 전세계 1억 7천만 이상의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2016년 업그레이드된 버전 ‘블루스택2’를 출시한 데 이어 올해에는 모바일 게임에 전문화된 ‘블루스택 게이밍 플랫폼(BGP)’을 선보인다. 글로벌 게임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겠다는 이들의 계획이다.

초대 한국 지사장으로 위촉된 조현선 지사장은 한국 게임업계에 15년 이상 몸담아온 인물로, 국내 게임사는 물론, 미국 아에리아 게임즈 이사를 거쳐 북미시장 퍼블리싱 전문 기업 키야트게임즈를 창업한 바 있다.

 

 (블루스택 한국 지사 조현선 지사장)

블루스택 조현선 지사장은 “블루스택은 게임을 비롯해 여러 모바일 서비스를 PC로 실행 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이미 국내외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며, “블루스택 한국 지사는 향후 국내 게임사 및 모바일 서비스사를 지원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과 성공을 물심양면으로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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