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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 '스타크'로 모인다

  • 이복현
  • 입력 2002.09.10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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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과 삼성카드, LG카드, 외환카드, 하나은행, 한미은행 등 5개회사가 제휴, 카드는 물론 휴대폰으로도 모든 계산이 가능한 첨단 모바일 카드 모네타(대표 표문수 www.moneta.co.kr)가 직장인들만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제1회 MONETA 직장인 스타크래프트 대회’가 열린다.

프로게임협회 등에 등록된 프로게이머나 등록 심사 중인 준프로게이머를 제외한 순수 아마추어 직장인 게이머들만 참여가 가능하며 남자는 만 25세, 여자는 만 23세 이상만 신청할 수 있다. 참가종목은 1:1개인전과 요즘 인기를 모으고 있는 2:2 팀플전.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9월 6일까지이며 홈페이지(www.moneta.co.kr)에 접수하면 된다.

이번 “제 1회 MONETA 직장인 스타크래프트 대회”는 9월 11일부터 30일까지 치루어 진다. 예선전은 개인전에 한해 리그전으로 이루어지며 온라인을 통해 30전 이상 참가한 대상 중 승률에따라 64강을 선발할 방침이다. 또한 팀플전은 예선 없이 추첨을 통해 32팀을 선발한다고. 오프라인 본선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10월 6일, 서울 교육문화회관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개인전 대상에 최신형 경승용차를 비롯해 디지털 캠코더, PDA 등 다양한 상품을 시상할 계획. 여기에 본선에서는 참가자 및 관람객들이 유명 프로게이머와 직접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인기 연예인과 프로게이머의 대결, 인기가수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대부분의 기업들의 작업 환경이 온라인으로 바뀌면서 이들 젊은 직장인들은 대부분 하루 종일 컴퓨터와 인터넷을 이용하고 있어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게임대회에 대한 관심이 그만큼 높아지고 있다”며 “이에 모바일카드 모네타에서는 이번 직장인 대상 스타크래프트 대회가 자사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등 마케팅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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