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홀은 배틀 로얄 게임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의 아시아 지역 제작 테스트를 실시한다고 금일(24일) 밝혔다.
블루홀의 ‘배틀그라운드’는 최대 96인의 유저가 고립된 섬에서 무기와 탈 것을 활용해 최후의 1인으로 살아남기 위해 경쟁을 벌이는 배틀 로얄 장르 게임이다. 이 게임은 ‘플레이어언노운(PLAYERUNKNOWN)’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배틀 로얄 모드의 창시자 브렌든 그린이 직접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제작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2월 24일 오후 5시부터 시작되는 이번 아시아 제작 테스트는 블루홀이 개발 단계에서 직접 촬영한 모션 캡쳐로 구현된 애니메이션이 적용돼 이전보다 자연스럽고 실감나는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으며, 2주차부터는 친구와 함께 2인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 ‘듀오(Duo) 모드’와 쓰러진 팀 동료를 살려낼 수 있는 ‘부활’ 기능도 추가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블루홀은 더욱 많은 유저들이 ‘배틀그라운드’를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테스트 규모를 확대할 방침이다. 추가로 참가를 원하는 유저는 24일부터 오는 3월 15일까지 추가 신청이 가능하며, 매주 목요일마다 진행되는 당첨자 발표에 따라 추가 참가 유저는 매주 금, 토, 일 진행되는 테스트에 참가 자격을 얻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