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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티, MWU 코리아 어워즈 2017 TOP 21 작품 공개

  • 이승제 기자 duke@khplus.kr
  • 입력 2017.04.19 11:46
  • 수정 2017.04.19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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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티 코리아는 금일, 유니티로 개발된 뛰어난 작품을 시상하는 ‘메이드 위드 유니티 코리아 어워즈 2017(Made with Unity Korea Awards 17, 이하 MWU 코리아 어워즈 2017)’의 우수작 21개 작품을 발표했다.
 
MWU 코리아 어워즈 2017은 유니티 코리아가 국내 개발자 지원을 위해 최초로 진행하는 시상식으로, 우수 콘텐츠를 발굴하고 해당 작품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TOP 21에 선정된 작품들은 5월 16일부터 개최되는 '유나이트 서울 2017'에 부스를 제공받아 데모 시연을 통한 홍보 기회를 얻게 된다. 이와 더불어 향후 ‘MWU 코리아’ 홍보 영상 제작 및 국내외 유니티 행사에서 영상을 통한 컨텐츠 홍보를 지원받게 된다. 이와 함께 대상 수상작에게는 각종 유니티 행사 강연 등 여러 특전이 주어진다.
MWU 코리아 어워즈 2017은 지난 2월 13일부터 3월 24일까지 약 6주의 참가 신청 기간 동안 수백건의 작품이 출품되는 등 업계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유니티 내부 심사단의 평가를 통해 ‘베스트 그래픽’, ‘베스트 기대작’ 등 7개 부문별로 각 3개 작품, 총 21종의 우수작이 선정됐다.
유니티 엔진의 성능을 적극 활용한 ‘베스트 그래픽’ 부문에서는 게임빌의 ‘로열 블러드’, 하운드13의 ‘헌드레드 소울’, Floppy Games의 ‘요괴’가 선정됐다. ‘로열 블러드’는 지난 유나이트 LA 2016 현장에서, ‘헌드레드 소울’은 ‘GDC 2017’ 유니티 부스 MWU 쇼케이스 등에서 공개돼 화려한 그래픽으로 세계적 주목을 받았던 기대작들이다. 최근 출시돼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순위 10위권에 안착한 ‘요괴’는 뛰어난 그래픽과 액션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창의적인 게임에 대해 시상하는 ‘베스트 혁신’ 부문에는 카본아이드의 ‘나이츠폴(Knights Fall)’이 선정됐다. 이외에도 차량과 무기를 조합한 신개념 레이싱 게임인 네시삼십삼분의 ‘마피아(Mafia Revenge)’, 고전 아케이드 액션 게임을 VR로 재해석한 Studio HG의 ‘Smashing The Battle’이 선정됐다.
인디 게임사의 우수 작품을 선정한 ‘베스트 인디’ 부문에는 2016 구글플레이 어워즈에서 올해를 빛낸 혁신적인 게임으로 선정됐던 TeamTapas의 ‘표류소녀’를 필두로 Lila Soft의 리듬액션 기반 런 게임 ‘Beat Racer’,  Fun Wave의 전술 RTS 게임 ‘택틱스크러시’가 선정됐다.
‘베스트 기대작’ 부문에는 ‘제 16회 힘내라 게임인상’ 대상 수상작이기도 한 Appetizer Games의 ‘엘리와 맥스’ 외, 동양의 저승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Rootless Studio의 ‘사망여각(8Doors)’, 아기자기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Starter의 2D 액션 RPG 게임 ‘Tap Tap Devils Book’이 선정됐다.
최근 IT 업계의 화두로 떠오른 VR/AR 게임을 수상하는 ‘베스트 VR’ 부문에서는 JOYCITY의 VR 헬리콥터 조종 게임 ‘건쉽배틀2 VR’, 5민랩의 타워 오펜스 게임 ‘토이 클래시’, 브로틴&메시메이슨의 VR 퍼즐 게임 ‘Slice & Dice’가 선정됐다. ‘건쉽배틀2 VR’은 오큘러스 스토어 매출 1위에 오른 바 있는 인기작이며, ‘Slice & Dice’는 지난 VR 엑스포에서 유니티 기반의 VR 게임 우수작을 시상했던 ‘유니티 어워즈’에서도 선정된 바 있다.
미래의 개발 유망주인 학생들의 작품을 선정하는 ‘베스트 학생’ 부문에는 2016 대한민국 콘텐츠 공모대전 청소년 게임 대상을 수상했던 ADFn의 ‘Falling Star’ 외, 큐브를 회전시키며 퍼즐을 푸는 게임인 Digital Cube의  ‘Alice in Cube’, ‘ZZICON’이 개발한 스토리 기반의 퍼즐 게임 ‘The Dew’가 꼽혔다.
또한 유니티에서 제공하는 동영상 기반 보상형 광고 플랫폼인 ‘유니티 애즈(Unity Ads)’를 뛰어나게 활용한 사례에 대해 시상하는 ‘베스트 애즈’ 부문 우수작에는 Lumidia Games의 탱크 조립 게임 ‘슈퍼탱크대작전’, EKGames의 던전 경영 시뮬레이션 ‘Lord of Dungeon’, 21g의 어부 육성 게임 ‘대어부시대’가 선정됐다.
유니티는 오는 4월 30일까지 이들 21개 작품에 대한 공개 투표를 진행해 부문별 최고 인기작을 선정하고, 총 투표 수에 의한 TOP3도 선정한다. 영예의 최고 인기작을 포함한 TOP3는 5월 16일 ‘유나이트 서울 2017’ 현장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김인숙 유니티 코리아 대표는 “이번 MWU코리아 어워즈에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참가해주신 수많은 개발자 분들께 깊이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유니티는 국내 개발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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