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디지털엔터테인먼트(www.hydi.co.kr 대표 전동수)가 온라인 게임 서비스를 위한 합작사 설립 및 업무 제휴를 맺고 국산 콘텐츠의 수출에 적극 나선다. 현대디지털은 최근 중국의 SI업체인 SST(Starnet Science & Technology Co., Ltd. 대표 장조휘)와 합작으로 '스타넷디지털(STARNET DIGITAL 중어 : 성제망락수마유한공사 대표 장조휘)'을 설립했다. 현대디지털은 이 회사를 통해 자사가 개발한 온라인 게임을 포함해 국내 온라인 게임의 중국 현지 서비스를 추진한다. 향후 합작사를 통해 자체 게임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현대디지털은 또 일본의 PC방 프랜차이즈 업체인 델가마다스(Dellgamadas 대표 히라시마미노루)와 국내 온라인 게임의 일본 현지 서비스 및 컨텐츠 개발에 협력한다는 내용의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현대디지털은 이에 따라 앞으로 델가마다스와 온라인 게임 및 유무선 컨텐츠 정보 교환, 공동개발, 공동 마케팅 등을 추진하게 된다. 한편 현대디지털은 현재 개발 중인 3D 온라인 레이싱 게임 ‘CT 레이서’가 개발 완료되면 국내 서비스와 동시에 델가마다스를 통해 일본 현지 서비스도 추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