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게임협회는 2002년 4월 한 달간의 대회 성적을 종합, 2002년 5월 랭킹을 발표했다. 이번 5월 랭킹은 KPGA TOUR 1차 리그 결과와 온게임넷 챌린지 리그 예선 결과가 반영되어 전월과 비교해 중위권의 순위 변화가 활발했다. KPGA TOUR 1차 리그 우승을 차지한 테란의 황제 임요환 선수가 7개월 연속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준우승자인 폭풍저그 홍진호가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저그대왕 강도경을 4위로 끌어내리고 3위로 올라섰고, 또, 프로토스의 카리스마 임성춘은 KPGA TOUR 3위라는 성적에 힘입어 무려 5계단을 올라선 11위에 링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