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보스키 프로덕션이 개발한 FPS 게임 ‘로브레이커즈(LawBreakers)’를 오는 8월 아시아권 및 러시아를 제외한 글로벌 전역에 출시한다고 금일(14일) 발표했다.
오는 8월 8일 출시를 예고한 ‘로브레이커즈’는 콘솔 버전과 PC온라인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콘솔 버전은 플레이스테이션4(이하 PS4)와 PS4 프로를 모두 지원하며, PC온라인 버전의 경우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인 스팀을 통해 서비스를 진행한다. 두 플랫폼 모두 29.99달러(약 3만 4천원)의 ‘코어 에디션’과 39.99달러(약 4만 5천원)의 ‘데드조 디럭스 에디션’을 판매한다.
이와 함께 ‘로브레이커즈’는 아홉 번째 신규 클래스인 ‘해리어(Harrier)와 여섯 번째 신규 맵 ’버티고(Vertigo)’, ‘데드조 디럭스 에디션’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티저 영상은 ‘로브레이커즈’ 공식 유투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넥슨 아메리카는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게임쇼 ‘E3 2017’에서 ‘로브레이커즈’의 PS4 버전을 최초로 공개했다.
한편, ‘로브레이커즈’는 유명 게임 개발자인 클리프 블레진스키가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하는 고퀄리티 FPS 게임으로, 연내 국내에 PC온라인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