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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구글 플레이 랭킹 탑5 분석

  • 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 입력 2017.06.19 15:52
  • 수정 2017.06.19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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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6월 4일 ~ 2017년 6월 10일 까지 구글 플레이 다운로드 기준 탑5의 주간 추이를 분석한다.

TOP1 마이리틀셰프 for Kakao
금주 구글플레이 인기순위 1위는 ‘마이리틀셰프 for Kakao’가 차지했다. 게임은 꼬마 요리사인 주인공이 세계적인 요리사로 성장하는 과정을 담은 게임이다. 처음에는 스테이크집 주방에서 첫발을 내딛지만 점차 큰 레스토랑으로 옮겨가며 식당을 경영하는 일종의 타이쿤 게임이다. 각 매장을 스테이지 개념으로, 할 요리를 퀘스트 개념과 유사한 형태로 플레이해볼 수 있다. 조이맥스측은 게임을 홍보하기 위해 트레일러영상을 별도로 제작했다. 이 영상은 요리와 인스타그램, 개인방송 등 요소를 혼합해 제작,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기법을 선보여 관심을 끌어 모으고 있다.
 

 

TOP2 CATS: Crash Arena Turbo
지난주 1위를 기록하면서 세계적인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해낸 ‘CATS’가 금주 2위를 차지했다. 주초 ‘고양이 드라이버’를 도입, 귀여움과 독특함을 무기로 유저들에게 어필하는데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머신’을 최대 3개까지 보유할 수 있도록 하는 업데이트가 유저들로부터 열화와 같은 지지를 받으며 최근 지표상에서 승승장구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반면 랭킹전을 치르고 있는 유저들 사이에서 난이도가 높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어 이 부분을 어떻게 풀어낼 수 있을지가 가장 큰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TOP3 소울게이지
금주 3위는 디지털프로그가 출시한 신작 MMORPG ‘소울게이지’가 차지했다. 아기자기한 캐릭터 그래픽을 기반으로 삼고 있지만 전반적인 게임성이 탄탄하다는 평가다. 다양한 스킬들을 마음대로 조합하면서 강력한 캐릭터를 만드는 재미가 쏠쏠한 작품이다. 게임 속 난이도가 전반적으로 쉬운 편. 또, 무과금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는 평가가 돌고 있어 추후 성적이 기대된다. 반면 스테이지가 올라가면 갈수록 난이도가 상승해 콤보 적용방식 등을 고민하면서 게임을 즐기게되는 경향이 있다. 블루스택과 같은 외부 클라이언트 플레이어를 감안하지 못한 듯 계정 연동 등에 대한 정책이 변수 중 하나로 보인다.
 

 

TOP4 타운스테일
오랜만에 등장하는 정통 SNG ‘타운스테일’이 금주 4위를 차지했다. 셀바스가 야심차게 선보인 신작으로 과거 SNG의 히트 요소들을 집대성해 출시한 작품이어서 관심이 집중된다. 마을이야기를 배경으로 농장키우기, 낚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등을 녹여냈다. 무엇보다도 아기자기한 캐릭터 그래픽에 꾸미기 요소들을 대거 삽입하면서 방대한 콘텐츠 분량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 최근 MMORPG들이 대거 출시되는 가운데 니치 마켓을 노리는 전략에 관심이 집중된다.
 

 

TOP5 튀어올라라 잉어킹
포켓몬컴퍼니가 모바일게임 마켓에 도전을 시작했다. 포켓몬스터 캐릭터 중에서도 가장 약한 축에 속하는 잉어킹을 주인공으로 포켓몬 유명 캐릭터들을 대거 삽입해 캐릭터성을 잡았다.
본 게임은 낚시를 해 강력한 잉어킹을 포획한 뒤, 이 잉어킹을 가장 높게 뛰어오르도록 훈련하는 것이 목표다. 이후 진화과정을 거쳐 보다 강력한 잉어킹으로 태어 날 수 있도록 설계 됐다. 간단한 아이디어지만 수집 욕구를 자극하는 점이 장점. 캐릭터 I·P만 있다면 어떤 비즈니스가 가능한지를 확인할 수 있는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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