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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2 레볼루션’, 올 3분기 일본 출시 예고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17.06.2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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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는 넷마블네오가 개발한 모바일 MMORPG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 레볼루션(이하 레볼루션)’을 3분기 중 일본 시장에서 정식 론칭할 예정이라고 금일(21일) 밝혔다.
 

 

지난 4월 28일부터 일본에서 사전예약을 진행 중인 ‘레볼루션’은 현재 54만 명이 넘는 사전예약자 수를 기록하면서 출시 전부터 유저들의 기대 속에 흥행조짐을 보이고 있다. 일본 시장에서 평균적으로 기대작이 3~40만 명의 사전예약자가 몰리는데 비해, 현지 플랫폼 없이도 사전예약 2개월 만에 50만 명을 돌파하면서 회사 측도 기대감을 드러냈다.

특히, 넷마블은 지난해 2월 5일 일본에 출시한 모바일 RPG ‘세븐나이츠’가 출시 100일 만에 4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외산 게임 최초로 앱스토어 최고 매출 3위를 달성했다. 이어 지난 11월에는 1,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일본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어, 출시를 앞둔 ‘레볼루션’에도 일본 유저들의 관심이 쏠리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해 12월 14일 국내에 출시된 ‘레볼루션’은 출시 첫날 매출 79억 원, 첫 달 매출 2,060억 원, DAU 215만, 최고 동접 74만 등 한국 모바일게임 역사를 새로 쓴 게임이다. 출시 6개월이 지난 현재도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지난 14일 아시아 11개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레볼루션’은 출시 3일 만에 대만, 홍콩에서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최고매출 1위, 4개국 양대 마켓 인기게임 1위를 차지하는 등 레볼루션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20일에도 아시아 7개국에서 최고매출 Top3에 진입했으며, 이에 따라 신규 서버를 10개 증설해 현재 총 64개의 아시아 서버가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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