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컴투스는 자사의 유럽 및 동남아시아 각 지역 통합 해외 법인이 출범했다고 7월 4일 밝혔다.
글로벌 무대에서 한국을 대표해 온 양사가 역량을 합쳐 해당 지역에서 더욱 시너지를 낸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최근 통합 해외 법인인 ‘게임빌-컴투스 유럽’과 ‘게임빌-컴투스 동남아시아’를 출범시켰다. 기존 게임빌이 운영하던 법인을 양사 JV(공동 투자) 형태로 전환, 현지 법인으로 새롭게 탄생시킨 것이다. 앞으로 양사 협력 시너지를 강화해 공동 마케팅, 서비스 운영, 비즈니스 활동 등을 더욱 공격적으로 진행, 효율성을 높일 전망이다.
특히 게임빌이 유럽, 동남아시아 지사를 통해 다년 간 글로벌 현지 시장 운영의 노하우를 쌓아 온 바 있어 이를 기반으로 한 시너지가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유럽, 동남아 지역에서 대표 모바일게임으로 올라선 ‘서머너즈 워’를 필두로 주요 히트작들의 e스포츠 확장, 고도화된 프로모션 등 다각적인 활동을 통해 양사의 해외 사업이 한층 탄력받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