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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소개-테일즈크래프트]90년대 PC방에서 느꼈던 ‘손맛’ 모바일로 완벽구현

  • 임홍석 기자 lhs@khplus.kr
  • 입력 2017.07.18 11:36
  • 수정 2017.07.18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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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티플레이와 유즈맵 PvE 등 ‘무한 전략’ 눈길
- 40여 종이 넘는 개성 넘치는 유닛 ‘하태’

● 장 르 :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 개발사 : 비알게임즈
● 배급사 : 비알게임즈
● 플랫폼 : 안드로이드OS
● 출시일 : 2017년 6월 30일

모바일로 즐기는 전략시뮬레이션게임(RTS) ‘테일즈크래프트’가 정식 출시됐다.
‘테일즈크래프트’는 그동안 성공사례를 찾아보기 어렵던 모바일 RTS 장르에 본격적으로 도전한 작품으로 출시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아온 작품이다. 특히 많은 유닛을 콘트롤해야 하는 RTS 특유의 세심한 콘트롤이 모바일 기기에서 어느 정도까지 구현될 수 있을지 많은 유저들이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표했던 것이 사실이다.
정식 출시된 ‘테일즈크래프트’는 유저들의 모든 우려를 말끔히 씻어내기에 충분했다. 마치 PC를 통해 즐기는 손맛은 물론이며, 세심한 부대 콘트롤까지 완벽하게 구현해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유저 간 1대1전투와 2대2 클랜 전투를 통해 마치 PC방에서 친구들끼리 즐기던 RTS의 즐거움을 그대로 이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테일즈크래프트’는 정통 RTS 장르의 경험을 모바일에서 그대로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제작됐다. 이를 위해 유저 플레이 성향에 따른 다양한 조작 방식을 구현, 누구나 쉽게 모바일에서 RTS를 즐길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심플이 답이다
‘테일즈크래프트’는 자원 생산에서부터 건물 건설과 유닛생산, 부대지정에서 전투까지 기존 PC에서 즐긴 RTS의 과정을 모두 담고 있다. 물론 마우스와 키보드를 활용하는 PC RTS 만큼 세밀하게 조작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테일즈크래프트’는 해결책으로서 세미오토 기능을 내세운다.
 

 

먼저 자원 생산은 채집 유닛을 통해 자동 생산이 진행 된다. 자원이 쌓인 후에는 간단한 터치만으로 건물과 유닛이 생산되고, 목표를 터치하면 자동으로 전투가 진행된다. 이처럼 간편한 시스템 덕분에 플레이타임은 최소화되며, 유저는 부담 없이 전략과 전술에만 집중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테일즈크래프트’는 40여종의 개성 넘치는 유닛들과 다양한 맵이 적용돼 있는 만큼 매번 색다른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각 유닛의 상성을 토대로 전략적인 플레이를 구현해야만 게임을 승리로 이끌어갈 수 있다.
 

 

복고 열풍 주도
현재 ‘테일즈크래프트’는 중장년층 유저들의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 가장 큰 이유로는 아무래도 예전 PC방에서 친구들끼리 함께 즐기던 ‘스타크래프트’의 향수를 느낄 수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테일즈크래프트’는 모바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지만, RTS가 가져야할 모든 전략적 요소를 놓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먼저 ‘테일즈크래프트’는 실시간 1대1 매칭과 2대2 클랜전을 지원한다. 최초 개발 당시의 첫 번째 목표가 전 세계 유저들과의 실시간 대전플레이였던 만큼, 게임은 끊임없는 멀티플레이를 충실하게 구현해 냈다. 특히 ‘테일즈크래프트’는 모바일 환경임에도 100대 100의 규모의 유닛전투까지 완벽하게 표현해 내고 있다.
이뿐 아니라 ‘테일즈크래프트’는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유즈맵’ 형태의 싱글모드까지 지원하고 있다. 실제로 PC RTS에서 최고 인기를 모았던 유명 유즈맵들이 모두 구현돼 있기 때문에 유저들은 과거에 즐겁게 경험한 유즈맵들을 다시 모바일에서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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