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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 방탈출 게임 ‘다이브 인:시크릿’ 중국 서비스 계약 체결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7.07.28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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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손이앤에이는 엔투스튜디오의 신작 VR 방탈출 게임 ‘다이브 인: 시크릿’의 중국 서비스 계약을 FUN VR사와 체결한다고 7월 28일 밝혔다.
 

 

양사는 7월 29일 중국 주메이라 히말라야 호텔 상하이에서 계약을 진행한다. ‘다이브 인: 시크릿’은 오프라인 VR 전문 퍼블리싱 기업 ‘Fun VR’을 통해 중국 전 지역에 선보여진다.
이번 계약은 중국 대표 오프라인 VR 플랫폼인 7663.COM의 신제품 및 신규 콘텐츠 발표회 내 한 부분으로 구성된다. 특히, 7663.COM의 CEO Zeng, Yunfei이 직접 게임을 소개해 눈길을 끈다. ‘다이브 인: 시크릿’에 대한 기대가 크다는 방증이다.

‘다이브 인: 시크릿’은 VR을 활용한 방탈출 게임으로, 기존 방탈출 게임과는 달리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다. 다양한 트릭으로 구성된 퍼즐을 풀어 방에서 탈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최대 4인까지 함께 플레이할 수 있다.

FunVR(펀브이알)은 VR 콘텐츠 퍼블리싱 전문기업으로 중국 내 오프라인 매장 퍼블리싱을 주력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다이브 인: 시크릿’을 연내 200개 이상의 매장에 설치해 공격적으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엔투스튜디오와 Fun VR의 서비스 계약과 더불어 바른손이앤에이와 7663.COM 간의 업무협약(MOU) 체결식도 이날 함께 진행된다. VR 영역에서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는 양사의 이번 MOU 체결은 한국과 중국의 VR 사업 성장 기폭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엔투스튜디오 김종연 대표는 “VR 파크를 시작으로 다양한 오프라인 VR콘텐츠를 만든 경험을 통해 녹여내어 2세대 오프라인 VR 콘텐츠를 목표로 ‘다이브 인: 시크릿’을 개발했다”며, “Fun VR과 함께하는 중국 서비스를 통해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거쳐 최고의 오프라인 VR게임으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전했다.

바른손이앤에이 윤용기 대표는 “국내 고퀄리티 VR 콘텐츠를 중국에 선보일 수 있게 돼 굉장히 기쁘다”며, “바른손이앤에이는 우수한 VR 콘텐츠를 전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글로벌 역량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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