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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드게임즈, 신작 모바일게임 ‘리베르 벰버’ 국내 출시

  • 임홍석 기자 lhs@khplus.kr
  • 입력 2017.07.28 18:48
  • 수정 2017.07.28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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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의 첫 모바일게임 ‘피치블러드’를 통해 23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던 개발사 ‘라드게임즈’가 두 번째 모바일게임 ‘리베르 벰버’를 7월 28일, 앱스토어와 플레이스토어에 출시했다. 이번 작품은 ‘피치블러드’의 주인공 캐릭터였던 ‘벰버’들이 다시 등장하는 게임으로서, 일종의 ‘숨은그림찾기’와 같은 플레이 형식을 따르고 있다.
 
 
 
숨겨져 있는 캐릭터를 찾아내는 게임이다 보니 숨은그림찾기의 예를 들기는 했지만, 사실 ‘찾는 즐거움’이 게임의 핵심은 아니다. ‘리베르벰버’만이 가진 가장 큰 매력은 흑백의 일러스트, 악기 ‘반도네온’으로 표현된 아름다운 음악 그리고 다양한 매력의 캐릭터를 만나는 즐거움이기 때문이다.
 
게임을 시작한 유저는 흑백 일러스트와 아날로그 감성의 음악을 맞이하게 된다. 한편의 동화와 같은 스토리가 흐르고 나면, 본격적인 게임 튜토리얼이 시작된다. 유저는 게임 속의 맵을 손가락으로 상하좌우 자유롭게 움직여, 미션으로 제시되는 캐릭터를 찾아내야 한다. 게임 방식을 익히는 데에는 매우 짧은 시간이 소요되지만, 그 난이도는 결코 무시할 수 없다. 
 
▲ 하단의 캐릭터들을 찾아내야 한다
 
그렇게 스테이지를 클리어하게 되면 ‘햇빛’아이템이 지급되고, 유저는 햇빛을 활용해 게임 속의 마을을 재건시키게 된다. 라드게임즈가 이처럼 ‘친구들을 찾아내 마을을 재건한다’는 동화 같은 스토리를 기획하게 된 이유는 개발을 시작할 당시였던, 2017년 초의 대한민국 국민들의 정서를 생각했기 때문이다. 평화로운 마을을 재건하기 위한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통해 일종의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다. 
 
라드게임즈의 우탁균 대표는 “‘리베르 벰버’라는 새로운 세계를 즐겁게 여행하셨으면 좋겠다”라며 “많은 업데이트가 준비된 만큼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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