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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티, 징가와 모바일게임 광고 ‘맞손’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7.08.08 09:44
  • 수정 2017.08.0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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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티 테크놀로지스가 글로벌 게임 개발사 징가(Zynga)와 모바일게임 보상형 광고 서비스 독점 파트너십 제휴를 체결했다고 금일(8일)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징가는 전 세계 10억 명 이상의 게임 이용자들에게 월 250억 건 이상의 광고를 선보이는 유니티 광고 플랫폼 ‘유니티 애즈’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유니티 애즈를 이용하는 광고주들의 경우, 더욱 많은 게임 이용자들에게 각 브랜드의 광고를 손쉽게 전달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특히, 유니티 애즈를 활용해 각 소프트웨어 별 개발 키트(SDK) 통합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별도 SDK 없이도 유니티 엔진에서 직접 광고 솔루션을 활성화할 수 있으며, 여러 게임들 중 가장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광고 플랫폼을 찾아 게임사의 수익을 극대화하는 ‘통합 경매방식’이 도입된다는 점도 징가의 파트너십 체결 원인으로 분석된다.

이외에도 ‘유니티 애널리틱스’를 통해 방대한 이용자 데이터를 분석, 광고에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징가의 게임 개발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현재 ‘유니티 애널리틱스’는 전 세계적으로 17억 건 이상의 설치와 함께 88,000개 게임, 9억 2천만 대의 기기 분석이 가능한 서비스로, 이를 통해 징가는 eCPM(천회 광고노출당 게시자 수익)에만 의존하지 않고 데이터 기반 광고 전략을 세울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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