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는 모바일 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이하 레볼루션)’이 총 840만이 넘는 아시아 활동 계정을 보유했다고 금일(8일) 밝혔다.
‘레볼루션’은 지난해 12월 국내에 출시된 이후, 지난 6월 14일 태국을 비롯해 대만, 싱가포르 등 아시아 11개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를 바탕으로 최근 아시아에서 활동 중이 계정 수만 해도 840만 개를 돌파했는데, 이는 출시 일부터 지금까지 매일 15만 개의 계정이 새롭게 생성된 것과 같은 엄청난 성과다.
이와 같은 ‘레볼루션’의 아시아 시장 성공은 출시 8일 만에 11개국 중 6개국에서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서비스 두 달이 지난 현재까지도 최고 순위를 유지하는 등 현지 시장에서 장기 흥행을 거듭한 결과다.
한편, ‘레볼루션’은 오는 23일 일본 출시에 앞서 100만 명이 넘는 사전등록자가 몰리면서 향후 아시아에서 더 높은 성과를 거둘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특히 일본 100만 명 사전등록은 현지 인기 모바일게임 사전등록자 수가 50~70만 수준임을 고려했을 때 이례적인 수치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