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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서울 팀, 루나틱하이 시작으로 글로벌 비전 ‘START’

  • 종로=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17.08.22 13:23
  • 수정 2017.08.22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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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리그 서울 팀(이하 서울 팀)은 8월 22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구단의 비전과 1차 선발명단을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서울 팀 케빈 추 구단주는 팀의 비전에 대해 e스포츠 스타들이 스포츠 스타들처럼 존경받도록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어린 시절부터 게임을 좋아했기에 비록 자신이 존경받는 게이머가 되진 못하더라도 다른 이를 최고의 스타로 만들어주겠다는 꿈을 품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그는 그 꿈을 이루기 위한 첫 단계로 한국 팀을 맡았고, 최고의 플레이어들을 한 데 모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상의 지원을 통해 실리콘밸리와 한국의 최고를 잇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글로벌 챔피언십 우승을 가져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챔피언십을 향해 달려갈 팀원 중 1차로 선발된 6명의 선수들이 공개됐다. 루나틱하이 ‘에스카’ 김인재와 ‘류제홍’ 류제홍, ‘토비’ 양진모, ‘미로’ 공진혁, ‘준바’ 김준혁, ‘기도’ 문기도가 그 주인공이다. 팀의 사령탑에는 백광진 감독과 채호정 수석코치가 앉았다.
 

 
 

처음으로 호명된 김인재는 “앞으로 오버워치 리그 경기에서 좋은 팀워크와 경기력으로 트로피를 들 수 있도록 하겠다”며 “오버워치 서울 팀이 뉴욕 양키스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처럼 좋은 이미지를 갖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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