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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의 땅: 듀랑고’, 9월 21일 사전예약 개시

  • 임홍석 기자 lhs@khplus.kr
  • 입력 2017.09.07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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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왓 스튜디오(What! Studio)에서 개발 중인 개척형 샌드박스 MMORPG ‘야생의 땅: 듀랑고(Durango)’가 사전예약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금일(7일) 밝혔다.
 

 

오는 9월 21일부터 사전예약에 돌입하는 ‘야생의 땅: 듀랑고’는 ‘마비노기’, ‘마비노기 영웅전’을 개발한 이은석 디렉터의 신작이다. 알 수 없는 사고로 현대 지구에서 공룡 시대로 워프한 유저들이 생존을 위해 거친 환경을 개척하며 가상 사회를 구축하는 모바일게임이다. 이미 국내에서 세 차례 ‘리미티드 베타 테스트’를 통해 게임성을 점검했으며, 사전예약 모집에 이어 10월 중 국내 정식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현재 ‘야생의 땅: 듀랑고’는 지난 7월부터 태국, 러시아, 브라질,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14개국에서 베타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해외 유저들의 열띤 참여를 통해 글로벌 출시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넥슨 왓 스튜디오 이은석 디렉터는 “‘야생의 땅: 듀랑고’는 독특한 재미를 위해 MMORPG 문법을 새로 쌓아 올린 만큼, 완전히 새로운 장르 게임에 가깝다”며, “오랜 기간 개발팀이 연구와 개발에 힘써온 만큼, 드디어 국내 서비스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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