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로게임즈는 스퀘어에닉스의 수집형 RPG ‘그림노츠’와 한국, 북미, 유럽 지역 서비스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금일(1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한국을 비롯해 미국, 캐나다, 독일, 프랑스 등 글로벌 주요권역에서 플레로게임즈가 ‘그림노츠’의 서비스를 담당하게 됐다. ‘그림노츠’는 빨간 모자,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장화신은 고양이 등 친숙한 그림 동화 속 캐릭터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수집형 RPG로, 미려한 그래픽과 조작감, 상쾌한 액션이 특징이다. 올 4분기 한국과 북미에서 먼저 출시될 예정이다.
뒤이어 플레로게임즈는 ‘그림노츠’를 시작으로 ‘이차원전희’, ‘프로젝트W’ 등 수집형 RPG 장르를 순차적으로 국내와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며, 유저들의 취향을 저격할 만한 다양한 장르 게임도 지속적으로 퍼블리싱할 계획이다.
한편, 플레로게임즈는 ‘에브리타운’, ‘바이킹 아일랜드’, ‘두근두근 레스토랑’, ‘여신의 키스’ 등 여성향 및 수집형 게임을 서비스 중인 모바일게임 퍼블리셔다. 최근에는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어비스리움’의 개발사인 아이들상상공장을 인수하는 등 공격적인 행보를 연이어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