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 컷(정지 화면)을 통해 먼저 공개되는 ‘영웅 온라인’ 애니메이션은 ‘천상지애’라는 컨셉의 감섬마케팅의 결정판으로, 실제 ‘영웅 온라인’ 게임 캐릭터의 설정과 시나리오를 재구성해 복수와 사랑 사이에 갈등하는 연인을 모습을 그린 홍보영상이다.
또한 이번 영상을 기존 게임 홍보동영상과 차별화 된 ‘무협 멜로 애니메이션’으로 완성시키고자 ‘원더풀데이즈’로 유명한 제이엠애니메이션(대표 정미)에서 제작을 담당해 원화, 스토리, 콘티 작업부터 애니메틱, 캐릭터 설정 과정까지 세심한 기획단계를 거쳤다.
특히 공개된 스틸 컷 중에서 ‘사랑하는 남녀가 검을 겨루고, 다친 여자 자객의 상처를 치료하는 장면’은 드라마 ‘다모’의 한 장면을 연상시키는 명장면으로, 남녀 주인공의 애틋하고 슬픈 감정을 대표하고 있다.
4개월 간의 제작기간 동안 심혈을 기울인 끝에 탄생한 ‘영웅 온라인’ 홍보 애니메이션은 9월 초에 완성본을 공개할 예정이다.
엠게임 권이형 부사장은 “이번 애니메이션은 남녀자객의 슬픈 사랑을 바탕으로 캐릭터의 스타일이 살아 있는 액션 연출에 가장 심혈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게임 개발뿐만 아니라 무협을 소재로 한 많은 컨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영웅 온라인’은 지난 여름부터 ‘천상지애’ 컨셉의 감성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게이머들의 공감대를 얻고 있으며, 지난달에 공개된 신인여가수가 부른 ‘그대 떠난 하늘’이라는 테마곡은 다운로드 3만건을 돌파하면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