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는 북미, 유럽 등에서 진행한 모바일 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이하 레볼루션)’의 사전예약에 100만 명 이상이 참여했다고 10월 13일 밝혔다.
넷마블은 ‘레볼루션’ 북미, 유럽 등 출시를 앞두고 9월 13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했으며, 10월 12일 참가자 1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90여 일 걸린 일본 시장보다 빠른 속도로, 넷마블이 북미에 선보인 모바일게임 중에서도 최단 기록이다.
현지 이용자들의 관심은 온라인 채널에서도 달아오르고 있다. 인기 유튜버 파파제이크(PapaJake)가 게재한 레볼루션 영상은 단 6일만에 181만 뷰를 돌파했으며, 모어제이스투(MoreJStu)가 레볼루션을 플레이하는 영상은 90만 뷰를 넘어섰다.
넷마블은 연내 레볼루션을 북미, 유럽, 오세아니아, 중동 등 아시아 이외 지역54개국에 출시할 예정이다.
출시에 앞서 게임을 미리 만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넷마블은 오는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트위치콘 2017’에 플래티넘 스폰서로 참여, ‘레볼루션’을 현지 이용자들에게 선보인다.
현장에서 넷마블은 ‘레볼루션’ 시연대를 마련하고, 메인 행사장인 ‘e스포츠 스테이지’에서 요새전 대회를 개최해 게임의 규모를 직접 전달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