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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 게임음악 오케스트라 공연, ‘기적MU: 각성’ 기대감 증폭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17.10.23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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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이 모바일게임 ‘기적MU: 각성’의 중국 서비스를 앞두고 ‘기적MU: 각성’ 오케스트라 공연을 열었다.
‘뮤(MU)’ IP 원작자인 웹젠과 중국 퍼블리셔인 텐센트게임즈는 지난 10월 22일 중국 북경전람관극장에서 ‘뮤 온라인’의 게임음악을 오케스트라로 편곡해 ‘아시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구성한 ‘기적MU: 각성 매직 심포니 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공연에서 연주된 곡들은 웹젠의 원작 PC 온라인게임 ‘뮤 온라인’의 배경음악 12곡들을관현악으로 편곡한 곡들이다.
'신비한 동물사전', '헝거게임' 등 유명 영화음악 주제곡 작곡에 참여한 피터 보이어(Peter Boyer)가 ‘뮤 온라인’의 배경음악들을 최신 감각에 맞춘 오케스트라로 직접 편곡했다.
특히, 중국의 인기 여가수 샹원지에가 자신의 인기곡과 함께 배경음악 중 한 곡인 ‘이카루스’에 새로운 가사를 덧붙여 부르면서 많은 관심을 모았다.

한편, 웹젠과 텐센트는 공연 전 날일 10월 21일에 중국의 인기 VJ들이 직접 ‘기적MU: 각성’을 즐기는 게임 영상을 중국 전역에 인터넷 온라인 방송으로 생중계 하는 등 게임을 알리기 위한 마케팅도 시작했다.
텐센트가 운영하는 ‘기적MU: 각성’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에 참가한 유저 수는 이미 400만 명을 넘어섰으며, 게임 출시 임박에 맞춰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웹젠과 개발사 천마시공, 텐센트는 2017년 연말 ‘기적MU: 각성’의 중국 출시를 위해 3자간 협업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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